편집자주
루스 포랏(Ruth Porat) 구글(알파벳) CFO
인력 감축은 회사가 내려야 했던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도전적인 경제 환경과 특히 AI 기술 개발 투자 기회를 위해 인력 감축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신중한 고용 접근 방식을 통해 비용을 내실 있게 재설계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력 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로 인해 채용 속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내실 있게 비용을 재설계하는 데 전념하고자 합니다.
브라이언 올사브스키(Brian Olsavsky) 아마존 CFO
우리는 투자에 매우 신중합니다.
물론 지금도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일부 분야의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팀이 사업 규모 효율성을 위해 인력이 현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잔 리(Susan Li) 메타 CFO
작년은 효율성의 해였습니다. 비용적 관점에서 결과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게 됐죠. 메타는 더 빠르고 민첩한 회사가 됐습니다.
아직 진행 중인 대규모 정리해고에 이어 AI와 같은 ‘우선순위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채용을 늘릴 계획입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AI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가 2024년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남선 네이버 CFO
수익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며 불필요한 비용 절감 외 본격적인 생산성 및 체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인력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기술직군의 성과 개선을 김범준 COO(최고운영책임자)가 기술 조직, 운영, 제품 기능성 향상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입니다. 그동안에는 전략적, 재무적 성과에 집중했다면, 이제부터는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신규 AI 모델과 서비스 출시로 AI 장비에 대한 투자가 일정 수준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다만 인프라 비용은 원래 계획했던 대로 매출 대비 7%를 넘기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