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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집단 톺아보기
대한유화, 거버넌스 정점에 이순규 회장…'1인 체제' 공고
대한유화는 철저한 오너 경영 체제다. 오너가 이사회 전면에 나서 기업 경영 판단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조다. 이사회 일원이자 수장이므로 경영 책임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유화의 올해 9월 말 기준 이사회 일원은 총 7명이다. 사...
2024-11-21 박기수 기자
대한유화, 잘 될 때 했던 투자가…불황기에 '부메랑'으로
대한유화가 불황기 투자 절제와 운전자본 관리로 현금흐름을 만들어냈지만 이는 일종의 임시방편일 가능성이 있다. 중요한 것은 펀더멘탈이다. 수천억원 규모의 순현금을 지니고 있던 대한유화는 실적이 좋았던 2010년대 중후반~2020년대 초반 이뤄진 대규모 투자 탓에 순차입 기조로 돌아섰다. ...
2024-11-20 박기수 기자
롯데그룹 재무 점검
롯데 위기설 속 신용등급 버팀목 '유통·식품'
롯데그룹 위기설이 다시 고개를 들며 향후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도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불거진 '12월 위기설'은 롯데그룹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 일단락되는 모양새지만 롯데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위기설을 놓고 롯데그룹의 차입금 부...
2024-11-20 윤종학 기자
Company Watch
펄어비스, 1500억 현금 유출에도 '거뜬'
펄어비스가 대규모 공모 회사채를 차환 없이 현금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1500억원 가까운 현금이 빠져나가면서 유동성 부담이 커질 수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수년간 신중한 재무 기조를 유지한 덕분에 충격파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회사의 명운이 걸린 신작 출시 준비도 차질 없이...
2024-11-19 황선중 기자
레버리지&커버리지 분석
진에어, 한진칼 통합 LCC 주도권 ‘이상무’
진에어가 저비용항공사(LCC) 톱티어 도약에 한발 더 다가섰다. 제주항공과 LCC 업계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창립 이래 최대을 경신하며 한발 앞선 모습을 보였다. 이익창출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하며 주요 경영지표를 안정화 하는 모습이다. 특히 한진칼 산하 LCC 구조조정...
2024-11-19 고설봉 기자
Red & Blue
재무지표로 '위기설' 반박한 롯데케미칼, 저점 매수 기회될까
◇How It Is Now 롯데케미칼 주가가 온라인에서 확산된 '유동성 위기설'로 단기간에 큰 폭으로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롯데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됐고, 금융당국이 이에 대한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내용이 시장에 퍼지며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해진 영향입니다. 이같은...
2024-11-19 박완준 기자
'적자 늪' 빠진 대한유화, 불황기 현금흐름 관리법은
실적 악화에 마주한 대한유화가 올해 투자 절감으로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작년 대비 자본적지출(CAPEX)을 60%가량 감축하는 등 2년 연속 영업손실 발생에 따른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유화는 올해 3...
2024-11-19 박기수 기자
2024 이사회 평가
경영성과 고득점 에스엘, 대표이사 의장 겸직 '옥에티'
자동차의 램프 시스템 등을 생산하는 에스엘은 주요 고객인 현대차그룹의 실적에 따라 경영성과의 판도가 결정되는 기업이다. 현대차그룹의 역대급 훈풍 실적을 타고 에스엘도 경영성과에서는 5점 만점에 4.6점의 좋은 결과를 보였다. 투자와 재무건전성 등 세부항목도 고르게 고평가가 나왔다. 점수...
2024-11-19 허인혜 기자
'경영성과 우수' 코스맥스, 이사회 구성·견제는 '미흡'
글로벌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선도기업 코스맥스가 인디브랜드 호황으로 실적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사회 평가에서는 다소 열위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사회 구성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이 상당수 도출됐다. 종합적으로 회사 대표이사가 이사회...
2024-11-19 변세영 기자
풍산, 평가개선 미흡 불구 승계플랜·견제기능 '고평가'
풍산은 이사회 평가 활동이 전무해 평가개선 프로세스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외부 거버넌스 평가기관의 ESG 등급과 이사회 멤버들의 도덕·사법적 리스크 부문에서만 점수를 얻었고 나머지 평가 항목에서는 모두 기본 점수인 1점만 획득해 평점 2.0에 그쳤다. 여섯 가지 평가지표...
2024-11-18 허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