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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보드
캐피탈사 CEO 연임 레이스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의 미래 성장 위한 '매듭'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는 부임한 2023년을 성장의 매듭을 지어야 하는 시점으로 바라봤다. BNK캐피탈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던 만큼 한 번쯤 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김 대표는 전문성에 기반해 연체 관리를 핵심 과제로 꼽고 내실을 다져왔다. 올해는 떨어진 수익성을 확보하기 ...
2024-11-21 김경찬 기자
기업집단 톺아보기
대한유화, 거버넌스 정점에 이순규 회장…'1인 체제' 공고
대한유화는 철저한 오너 경영 체제다. 오너가 이사회 전면에 나서 기업 경영 판단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조다. 이사회 일원이자 수장이므로 경영 책임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유화의 올해 9월 말 기준 이사회 일원은 총 7명이다. 사...
2024-11-21 박기수 기자
유동성 풍향계
태광산업 '투자의 시기' 내년에는 올까
태광산업이 현금성자산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유가증권 현금화를 통해 내년 중 유동성을 대거 확충할 예정이다. 확보한 현금은 준비 중인 대규모 투자에 쓰일 금액일 것으로 예상된다. 태광산업은 총 12조원 규모의 투자를 2022년부터 계획해 왔으나 아직 세부적인 플랜을 발...
2024-11-21 김위수 기자
DB아이엔씨 '블록딜' 의결 보니…김남호 회장만 불참
DB그룹에서 지주사 역할을 수행하는 DB아이엔씨(DB Inc.)와 행동주의 펀드 KCGI의 DB하이텍 주식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가 "지분거래를 계기로 DB하이텍 주가가 하락했고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었다"며 KCGI를 고소했기 때문이...
2024-11-21 박동우 기자
Rating Watch
'부정적' 꼬리표 단 효성화학, 공모 조달 '적신호'
효성화학의 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떨어졌다. 재무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수가스사업부 매각이 좌초된 것이 결정적인 트리거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평정은 협상 결렬 공시 전에 발표됐지만 신평사들에게 이미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웃룩이 조정됐다. 공모채 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
2024-11-21 권순철 기자
양종희호 KB 1년 점검
난세의 리더십, 치세의 리더십
지난해 하반기 금융권의 관심은 온통 여의도를 향했다. KB금융의 역사를 바꿔놓은 윤종규 전 회장의 후임이 결정됐기 때문이다. 양종희 회장은 일찌감치 차기 회장 후보로 거명됐고, 비교적 순탄한 과정을 밟아 회장으로 선임됐다. 은행장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의외라고 보는 시선도 있었지만 그가 ...
2024-11-21 조은아 기자
CAPEX 톺아보기
삼성D, 'JY 디스플레이' 13조 투자 지연 불가피
삼성디스플레이가 대형 사업 확장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라인을 철수하고 야심차게 퀀텀닷(QD) 디스플레이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서다. 성장 속도도 예상보다 더딘 편이다. 이에 따라 당초 세운 투자 일정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멈...
2024-11-21 김도현 기자
그룹 & 보드
신동빈 롯데 회장, 줄어든 겸직에도 무거워진 책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의 등기임원으로 들어가 있다. 2017년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전환하면서 롯데지주가 출범했고 이후 줄곧 지주사의 대표이사로 등기임원직을 수행해 왔다. 최근 유동성 위기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는 롯데케미칼도 마찬가지다. 신 회장은 과거 대비...
2024-11-21 김슬기 기자
레버리지&커버리지 분석
배터리 시대 기다리는 포스코퓨처엠, 속도 조절하는 투자
"배터리는 새로운 기름(New Oil)이다." 미국 투자은행(IB) 모간스탠리는 2021년 보고서에서 이런 말을 했다. 배터리 중심의 산업 생태계가 펼쳐질 것이란 뜻이었다.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세계 주요국도 그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끝내 배터리의 시대는 온다. ...
2024-11-21 김지원 기자
JB금융 김기홍 체제 3기
2기 주역 '재무·핀테크' 키맨에 힘 실린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이 3연임에 성공하면서 2기 체제에서 활약한 키맨들에게도 힘이 실릴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 리더십의 핵심으로 꼽히는 재무라인은 최근 2년간 이어진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과의 갈등에 안정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금융권 화두였던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부응하...
2024-11-21 최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