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4건 관련기사
성장 기반 다진 정연기 대표의 우리금융캐피탈 '청사진'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업계 '초우량 캐피탈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내걸었다. 핵심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며 기반 구축에 집중해 왔다. 성장 기반이 될 투자금융(IB) 시장을 정조준하며 글로벌 진출을 타진했다. 정연기 대표는 높아진 조달금리와 부동산PF 여파에도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냈다. 선제적 리스크관리로 올해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 다만 우리금융캐피탈의 성장세가 꺾였다는 점에서 아쉬운 평가가 따른다. ◇캡티브 마켓 활용 인도 시장 진출 타진 정연기 대표는 본업 경쟁력을 높이면서 미래 성장동력까지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 IB투자금융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으로 투자금융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기존 신성장금융본부와 시너지금융본부에서 담당했던 투자금융을 담당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실었다. 올해는 경영성과로 이어지...
김경찬 기자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그룹내 입지 강화…연임 변수는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사진)가 첫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정 대표는 실적을 개선하며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거뒀다. 우리금융그룹의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연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다만 우리금융캐피탈이 지주로 편입된 이후 연임 사례가 없다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최근 발생한 그룹의 부정 대출 사태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 임기 만료 예정, 지주 편입 이후 연임 사례 전무 우리금융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계열사 대표 선임 절차를 본격 개시했다. 우리금융 계열사 대표의 초임 임기는 통상 2년으로 정연기 대표의 임기도 올해 연말에 만료된다. 정 대표는 지난해 7월 우리금융캐피탈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발탁됐다. 정연기 대표는 부임 이후 그룹 내 입지를 다졌다는 ...
비은행 성장 이끈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의 '선택과 집중'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내며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금융과 투자금융(IB)에만 집중한 경영전략이 주효했다. 그룹 계열사 중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비은행 성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주력 사업이었던 부동산PF가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면서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정운진 대표는 올해 부동산PF를 최대 현안으로 다루며 리스크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부실채권 관리에 적극 대응하며 하반기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PF '발목' 정운진 체제 첫 역성장 정운진 대표는 2년 연속 3000억원대 순이익을 거두면서 그룹 비은행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신한캐피탈은 지난해 순이익 3040억원을 기록하며 정운진 대표가 부임한 이후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정운진 대표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 관행 깨고 장수 반열 오를까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사진)가 세번째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정 대표 재임동안 순이익 2배 가까이 성장하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두 번의 연임에 성공하며 총 4년의 임기를 채우게 됐다. 관행에 따라 정운진 대표는 올해가 마지막 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연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진옥동 회장이 조직 안정화를 택하며 정 대표는 재연임에 성공했다. 올해도 진옥동 회장이 안정을 중시하는 기조를 이어갈지가 주목된다. ◇'2+1+1' 임기 만료 앞둬, 부진한 실적도 발목 정운진 대표는 2021년 신한캐피탈 대표로 부임해 4년째 맡고 있다. 금융지주계열 캐피탈사 대표 중에서는 재임 기간이 가장 길다.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와는 약 2개월 차이가 난다. 정 대표는 2022년과 지난해 연임에 성공하면서 현재 '2+1+1' 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