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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건 관련기사
애큐온저축, 위험관리 '삼중 체제'
애큐온저축은행이 위험관리를 위한 '삼중 체제'를 갖췄다. 이사회 산하 소위원회인 위험관리위원회를 주축으로 위험관리책임자, 위험관리협의회로 이어지는 구조다. 위험관리협의회를 비롯한 13개 회의체를 꾸려 각종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위험관리에 있어 핵심 의사결정기구인 위험관리위원회에 최대주주인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참여한다는 게 특징이다. 이중무 대표가 자회사 저축은행 위험관리까지 관리하는 셈이다. ◇'최대주주' 애큐온캐피탈 이중무 대표, 위관위 참여 애큐온저축은행은 '위험관리위원회(위관위)→위험관리책임자→위험관리협의회(위관협)'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위험관리 조직을 두고 있다. 위관위는 위험관리에 있어 상위 의결기구다. 이사회에 속한 위관위는 보상위원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디지털위원회, 그리고 내부통제위원회와 함께 소위위...
김서영 기자
애큐온저축, '고유동성' 자산 위주 예치금 운용
애큐온저축은행은 최상위 신용등급 위주의 고유동성 자산 위주로 예치금을 운용한다.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커지는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유동자산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기 위함이다. 예치금 운용 전략에 따라 저축은행중앙회 예치금은 거의 활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작년 말 이후 3분기 연속 예치금 운용 현황에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도 자산의 안정성과 유동성을 감안해 운용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다. ◇단기 보통예치금 1000억, 고유동성 자산 위주 애큐온저축은행은 최근 3년간 3000억원대의 예치금 규모를 유지해왔다. 다만 작년 9월 말 레고랜드 여파로 업계 전체 유동성 리스크가 불거지며 전체 예치금 규모가 5775억원까지 뛰었다. 바로 다음 분기인 작년 말 예치금이 3253억원으로 다시 예년 수준으로 안정됐다. 올 상반기 말 기준 전...
웰컴저축, 투자심사위-여신심사위 위험관리 '투트랙'
웰컴저축은행이 위험관리위원회 아래 두 개의 산하 위원회를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실행 중이다. 산하 위원회인 투자심의위원회와 여신심사위원회에 실무책임자를 두루 배치해 전문적인 위험관리 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다. 지난해 위험관리위원회는 위험관리 대응 계획 수립과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 설정 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에 따른 위기 대응에 집중했다. ◇위관위, 지난해 부동산PF 충당금 확대에 대비 웰컴저축은행은 '이사회→위험관리위원회(위관위)→투자심의위원회(투심위) 및 여신심사위원회(여심위)'로 이어지는 위기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16년 위관위가 설치되기 전에는 리스크관리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운영된 바 있다. 위관위는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자산 건전성과 경영의 안전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회사가 직면한 각종 리...
웰컴저축, 자산 줄어도 예치금 '그대로'…재무 안정↑
웰컴저축은행이 올 상반기 자산이 줄었음에도 예치금 규모를 작년 말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재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하반기에도 변화 없이 지금과 같은 예치금 운용 기조를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대출자산 26% 감소에도 지준예치금 '변동 없다'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중앙회 예치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저축은행 가운데 하나다. 작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중앙회예치금 잔액은 1900억원에서 5200억원 사이를 넘나들었다. 예치금 전액에 대해 만기구조를 3개월 이하로 설정해 유연하게 운용했다. 올 상반기 중앙회예치금 잔액은 1900억원으로 작년 말과 같은 규모로 나타났다. 전 분기 중앙회예치금이 5200억원까지 뛴 것과 비교하면 63.46%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1분기 대출자산을 큰 폭으로 줄이는 대신 안전자산인 중앙회예치금을 늘렸단 분석이다. ...
웰컴저축, 위기 속 부실채권 관리 역량 '핵심'
웰컴저축은행이 꼽은 올해 최대 위기 원인은 건전성 저하였다.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이 1년 새 두 배 가까이 상승하며 13%를 넘었다. 업계 최대 위험 요인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도 18%를 웃돌았다. 올 하반기 웰컴저축은행은 부실채권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1000억원이 넘는 대손충당금을 쌓았고, 부실채권 상매각 규모를 늘리는 등 건전성 리스크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올 상반기 건전성 지표 악화, PF 연체율 18.6% 웰컴저축은행은 '더벨 위기대응 체계 설문조사'에서 올해 당면 위기로 건전성 악화를 꼽았다. 건전성 악화는 웰컴저축은행뿐만 아니라 업계 전반에 닥친 위기 상황이다. 79개 저축은행 전체 NPL비율은 11.52%로 나타났다. 영업환경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하반기 연체...
한투저축, 지주 차원 체계적 위험관리 '차별화'
한국투자저축은행(한투저축은행)이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위험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말까지 사내이사 1인과 사외이사 2인이었던 위원회 구성에서 전원 사외이사 체제로 변모하며 독립성을 높였다. 지난해 모두 16차례 회의를 열었다. 한투저축은행은은\ 내부 위험관리뿐만 아니라 지주사 차원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차별점이 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매 분기 그룹리스크관리협의회를 개최해 한투저축은행의 위험 요인에 면밀하게 대응한다. ◇위관위 구성, 사외이사 2인→3인 구성 '변화' 한투저축은행의 위험관리체계는 '이사회→위험관리위원회(위관위)→위험관리 실무협의회→위험관리책임자→위험관리팀'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이다. 위관위는 다른 저축은행과 마찬가지로 위험관리에 있어 최고 의결기구다. 이사회 내 조직으로 운영된다. 한투저축은...
한투저축, 총수신 10% 예치금 운용 기조 이어간다
한국투자저축은행(한투저축은행)이 올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유동성 관리에 집중할 전망이다. 안정적인 유동성 관리에 나섰던 올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총 수신액의 10%를 예치금으로 운용하겠단 기조에 변함이 없다. 하반기에 예수금 만기가 집중돼 유동성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6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예수금은 전체의 43.48%로 나타났다. 유동성비율은 200%에 육박하며 권고 수준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수신액 10% 수준으로 예치금 운용, '안정성' 방점 한투저축은행은 △지급준비예치금(지준예치금) △중앙회예치금 △보통예치금 등 여유자금을 여러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말 기준 총 수신액의 일정 비율만큼 의무적으로 예치해야 하는 지준예치금은 237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준예치금은 수신액에 따라 2000억원대 수준을 유지한다. ...
한투저축, 건전성·수익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한국투자저축은행(한투저축은행)이 '올해 위기로 꼽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건전성과 수익성 리스크라고 답했다. 두 가지는 저축은행업계 전체가 직면한 위기 요인이기도 하다. 한투저축은행 역시 연체율이 7%,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이 9%를 넘는 등 지표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투저축은행은 건전성과 수익성 악화에 따른 업계 신용등급 하락도 우려 사항으로 지목했다. 신용평가 3사 공시 기준 등급이 하락한 저축은행은 6개사, 등급 하향이 전망된 저축은행은 10개사로 집계됐다. ◇연체율 상승세 꺾였으나 NPL비율 9% 초과 한투저축은행은 '더벨 위기대응 체계 설문조사'에서 올해 당면 위기로 건전성과 수익성 리스크를 꼽았다. 한투저축은행은 79개 저축은행 가운데 자산 규모 기준 업계 3위에 해당하는 대형사다. 그럼에도 업계 전반이 겪고 있는 위기를 피해 갈 순 없었...
OK저축, 위험관리 '종합 시스템' 구축 목표
OK저축은행이 위험관리 '종합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사회 산하에 설치된 위험관리위원회는 위험관리에 있어 최고 의결기구 역할을 한다. 그 아래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여신심사위원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가 뒷받침해주고 있다. 여기에 위험관리책임자가 이끄는 리스크관리부가 실무를 담당한다. OK저축은행은 이러한 위험관리 종합 시스템을 통해 자산 건전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유동성 비율, 대부업 대출 등 리스크 요인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위험관리 '3중 체제'…회계·법률 전문 사외이사 활약 OK저축은행은 3중 체제로 이뤄진 위험관리 조직을 두고 있다. '위험관리위원회(위관위)→여신심사위원회(여심위) 및 리스크관리위원회(리관위)→리스크관리부'로 이어지는 위험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위험관리...
OK저축, 예치금 '자체 운용'…하반기도 '안정'에 방점
OK저축은행이 올해 하반기에도 '안정성'에 방점을 두고 예치금을 운용해나갈 방침이다. 저축은행중앙회 예치금 운용 제도를 활용하는 타사와 달리 OK저축은행은 중앙회에 예치금을 맡기지 않고 있다. 예치금을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OK저축은행은 올해 하반기 역시 안정성을 이어가겠다는 기조다. 은행이나 증권사를 중심으로 정기예치금 상품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회예치금 '0원', 자체적으로 안전자산 운용 저축은행이 안전자산을 맡기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다. 예수금에 대해 일정 부분을 저축은행중앙회에 예치해야 하는 지급준비예치금(지준예치금)이 있다. 의무적으로 예치해야 하는 지준예치금과 달리 중앙회에 자유롭게 안전자산을 맡길 수 있는 중앙회예치금도 있다. 또 은행이나 증권사 등 다른 금융사에 예치하는 기타예치금 등이 있다. OK저축은행의 예치금 운용 전략의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