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7건 관련기사
농협생명 "리스크 조직 확대 개편…불확실성 대비"
농협생명은 킥스 도입 이후 리스크관리 조직의 확대 개편을 단행했다. 과거에는 CRO 산하 1개 팀이 리스크 관리를 전담했으나 자산건전성 부문을 담당하는 감리파트와 내부통제를 위한 리스크전략팀이 신설되며 조직 역량이 강화됐다. 농협생명의 리스크 관리 조직을 총괄하는 조성빈 부사장(CRO)는 더벨과의 인터뷰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보험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설명했다. 농협생명은 킥스 도입 후 안정된 지급여력비율을 바탕으로 순자산의 금리 민감도를 줄이고 위기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등 리스크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킥스 도입 후 자본적정성 개선…2팀 1파트 체제로 관리 역량 강화 30년이 넘게 보험업에서 커리어를 쌓은 조 부사장은 그 중에서도 재무·리스크 업무만 22년을 지낸 재무 전문가다. 조 부사장은 1994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영업 및 계...
김영은 기자
미래에셋생명, 보장·변액 투트랙 전략…킥스비율 200% 상회
미래에셋생명보험은 신회계제도 도입 후 킥스 비율이 200%를 뛰어넘으며 우수한 지급여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2000억 후순위채 상환에도 거뜬한 지급여력이다. 보장성 보험 및 변액 보험을 중심으로 한 영업 전략이 킥스 제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리스크 본부를 총괄하는 위계태 상무(CRO)는 더벨과의 인터뷰에서 리스크 관리 현황 및 향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당국의 기조 변화와 보험 산업의 경쟁 강화에 따른 가용자본 확대, 손해율 관리 등에 주력하고 있다. ◇킥스 대비 저축성 보험 중단·변액보험 강자 효과 톡톡 위 상무는 2022년부터 미래에셋생명의 리스크관리본부를 담당하고 있다. 위 상무는 1976년 출생으로 카이스트 수학과 학사와 수치해석학과 박사를 졸업했다. 미래에셋생명의 고객자산운용팀장, 변액운용실장, 리스크전략팀장을 거쳐 CRO로 ...
iM라이프, "수익 직결된 리스크 관리…자본 선순환 구조 만든다"
iM라이프의 리스크 관리 전략은 지급여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지급여력으로 연결될 수 있는 양질의 CSM 확보를 통해 건강한 자본 구조를 만드는 것을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신상품을 개발할 때에도 상품의 리스크 수준을 감안한 내부 지표를 활용해 출시 여부를 판단한다. 올해부터 iM라이프의 리스크관리본부를 총괄하는 이백수 상무(CRO)는 더벨과 만나 리스크 관리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 등에 대해 말했다. RBC제도 하에서 지급여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킥스 제도 하에서는 건강한 지급여력 구조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리스크 면역화 위한 보험 포트폴리오 강화 필요" 이 상무는 지난해부터 CRO로 선임되어 IM라이프의 리스크관리본부를 이끌고 있다. 이 상무는 1968년 10월 출생으로 손보와 생보사의 리스크 업무를 두루 경험했...
KB손보 "2500억 중간 배당 결정에 자체 ORSA 활용"
KB손해보험은 2015년 KB금융그룹에 편입된 이후 리스크관리체계가 한껏 강화됐다. 선제적으로 도입한 ORSA를 활용해 배당을 결정하는 등 주요의사결정에서 내부 모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표준지급여력제도를 대체해 일관성있는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KB손보의 리스크 관리 조직을 총괄하는 김민수 상무(CRO)는 더벨과의 인터뷰에서 리스크 조직 현황 및 킥스비율 관리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김 상무는 지속적인 CSM 확보 및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킥스비율을 200%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비쳤다. ◇ORSA 활용도 우수…배당 등 주요의사결정에 적극 활용 김민수 상무는 올해 KB손보 CRO로 선임돼 리스크관리본부를 이끌고 있다. 김 상무는 1974년 6월 출생으로 성신여자대학교 통계학과 학사, 고려...
교보생명 "지주사 전환 대비 그룹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교보생명이 핵심 과제로 삼고 있는 지주사 전환 흐름에 발맞춰 리스크 조직도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그룹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사 별 리스크 현황을 파악하고 지주사 전환 마무리 전까지 재무 안정성 강화에 방점을 찍고 관리하고 있다. 노경원 교보생명 리스크관리담당 상무(CRO)는 더벨과의 인터뷰에서 교보생명의 리스크 관리 현황 및 킥스비율 관리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대형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킥스비율에 경과조치를 적용하고 있으나 내부에서는 적용 전 기준으로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투자 리스크 역량 강화…지주사 전환 대비 안정성 높인다 노경원 상무는 지난해 7월부터 CRO로 선임됐다. 노 상무는 단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1996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줄곧 근무한 교보맨이다. CRO 선임 전에는 관계사지원파트장, 경영관...
DB손보, "킥스 비율 내부 관리 기준은 230% 이상"
DB손해보험은 신회계제도 도입 전부터 전사적으로 제도 도입 추진팀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장기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및 업계 최상위 수준의 킥스비율을 확보하고 있다. 내부 킥스비율 기준도 DB손보는 당국 권고치 보다 80%포인트 가량 높은 230%를 마지노선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DB손보의 리스크관리본부 조직을 총괄하는 이강진 본부장(사진)은 더벨과의 인터뷰에서 DB손보의 킥스비율 관리 전략 및 내부 리스크 관리 모형 구축체계의 구축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DB손보는 보험사 중에서도 자체 위험 평가 체계인 ORSA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내부 킥스비율 기준 당국 권고치 보다 80%p 높아 이 본부장은 1968년 1월 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후 미래에셋생명보험 계리인실에서 보험업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동부...
신한라이프 "생·손보 경쟁 격화 대비 보험리스크 조직 강화"
"최근 생·손보간 보험상품 경쟁이 날로 심화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빠르게 출시하는 상품 개발 역량과 더불어 관련된 리스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한 경쟁력 중의 하나다." IFRS17 도입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며 생보사 톱2를 노리는 신한라이프가 리스크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수익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상품 개발 및 영업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리스크 측정 및 관리 역량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지영 신한라이프 리스크그룹장 상무(CRO)는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더벨과 만나 신한라이프의 리스크 관리 체계의 구축 과정과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최근 당국의 부채 할인율 강화 등 기조 변화에도 킥스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품 기획 부터 보험 리스크 분석…지주·외국계 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