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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건 관련기사
'엑시트 대박' 웰투시, 바이아웃 전문 중견 PE 우뚝
웰투시인베스트먼트(이하 웰투시)는 국내 중견 사모투자펀드(PEF)로 '바이아웃(경영권 거래)'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하우스다. 통상 신생이나 중견 PEF 운용사는 바이아웃에 어려움을 겪지만 웰투시는 다수의 투자를 성사시키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웰투시는 투자금 회수(엑시트)에서 잇달아 고수익을 기록하며 출자자(LP)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투자 과정에 함께 한 전략적투자자(SI)에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탁월한 실력을 보여줬다. 웰투시는 향후 바이아웃 거래에서 국내 강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 카브아웃(Carve-out)딜 영역에서도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블라인드 펀드를 활용 2차전지와 같은 성장기업에 대한 마이너리티 투자를 단행하는 등 투자전략을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누적 AUM 1조 돌파, 바이아웃 전문성 구축·잇단 회수...
김지효 기자
‘세컨더리 강자’ LB PE, 팔방미인 초석 '원년' 삼는다
LB프라이빗에쿼티(PE)가 올해 당면한 최대 과업은 4호 블라인드펀드 결성이다. 지난해 말 새롭게 사령탑으로 선임된 전필규 대표가 넘어야 할 첫 관문이기도 하다. 앞선 2호 펀드의 압도적 실적으로 LB PE는 중견 하우스로서의 포지션을 확고하게 다질 수 있었다. 4호 펀드는 최근 펀딩 시장 상황을 감안해 3000억 수준으로 설정했다. 이는 LB PE 역대 최대 규모다. 4호 펀드는 2호, 3호 펀드와 마찬가지로 세컨더리 투자를 주목적으로 설정했다. 바이아웃과 소수지분 투자를 적절히 혼합하는 방식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그간 강점을 보였던 세컨더리 투자의 역량을 보다 유연하게 발휘하겠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그간 LB PE는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사해왔다. 1호 펀드에서는 중견기업 메자닌성 투자를, 2호 펀드에서는 세컨더리 소수지분 투자에 중점을 맞췄다. 3호 펀드에서는...
이영호 기자
홀로서기 에이치PE, '누적 AUM 1조' 이정표 세웠다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이하 에이치PE)는 메디치인베스트먼트의 사모투자(PE) 부문이 분할해 새 출발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다. 올해 홀로서기를 시작한 지 2년차지만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시절에 투자한 기업들을 이관 받으면서 누적 운용자산(AUM)은 1조1080억원에 달한다. 에이치PE는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때부터 함께한 핵심운용역들의 맨파워와 팀워크를 근간으로 활발한 투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첫 블라인드펀드 조성도 순항 중으로 올해 말 최대 3000억원 규모로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메디치 시절부터 쌓은 투자·회수 실적, 누적 AUM 1조1080억원 메디치인베스트먼트는 2011년 반도체·LCD 업체인 에스앤에스텍의 창업투자회사로 설립됐다. 2012년 한수재·배진환 대표가 인수한 뒤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시동을 걸면서 2021년까지 총 13개 PEF와...
'환경·에너지·인프라 특화' 제네시스PE, 존재감 빛났다
제네시스프라이빗에쿼티(이하 제네시스PE)는 환경·에너지·인프라 투자에 특화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다. 해당 분야만 타깃으로 삼아 누적 운용자산(AUM) 7000억원을 쌓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면서 국내외를 아우르는 환경·에너지·인프라 투자 하우스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우스 성장의 핵심에 ‘해외 투자 베테랑’ 이유재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15년 지기들의 팀워크가 있었다는 평가다. 제네시스PE는 그간 해외에서 보여준 저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페트병 재활용기업 ‘알엠’에도 투자하며 국내에서도 트랙레코드를 착실히 쌓고 있다. ◇누적 AUM 7000억 돌파, 국내 최대 페트병 재활용기업 투자 ‘선구안’ 제네시스PE는 2017년 설립 이후 줄곧 환경·...
베일 속 원아시아파트너스, 고려아연과 '밀월' 주목
원아시아파트너스는 운용자산(AUM) 규모와 투자 빈도에 비해 시장에 크게 알려지지 않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다. 2019년 설립 이후 7개의 PEF를 결성하며 콘텐츠 기업 중심으로 꾸준히 투자활동을 진행해왔다. AUM도 작년 말 기준으로 5600억원이 넘는다. 이만한 규모의 하우스가 베일 속에 쌓여 있는 이유는 한정된 출자자(LP)에게만 투자금을 모집해 외부 마케팅 등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원아시아파트너스의 LP는 사실상 고려아연이 유일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고려아연과 원아시아파트너스 간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핵심 인력도 PEF 시장 접점 적어, 운용자산 5627억 '콘텐츠 투자 집중' 원아시아파트너스는 베일 속에 쌓여있는 하우스라는 평가를 받는다. 설립자이자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지창배 회장과 이정우 부회장도 PEF 시장...
감병근 기자
‘프로젝트펀드 강자’ 에이스에쿼티, 빛나는 IT 투자 선구안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이하 에이스에쿼티)는 정보기술(IT) 분야 투자에 대한 탁월한 선구안을 갖고 있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다. 바이아웃(경영권 거래) 딜 전문 하우스로, 테스나·프리사이슬리 등 국내와 해외에서 유망한 IT기업을 발굴해 키워 대기업에 매각한 성공적인 트랙레코드를 갖고 있다. 프로젝트펀드로만 1조4000억원에 이르는 누적 운용자산(AUM)을 기록해 ‘프로젝트펀드 강자’로도 꼽힌다. 에이스에쿼티는 고영만 대표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갖춘 운용역, 오퍼레이션 인력들이 국내와 해외에서 종횡무진 투자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의 성공적인 프로젝트펀드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블라인드펀드도 조성해 투자 행보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보기술 분야 투자 특화, 프로젝트펀드로만 누적 운용자산 1조4000억 기록 고 대표가 이끌고 있는 에...
'누적 AUM 7770억' 파라투스인베, 바이아웃 투자 확대 착착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이하 파라투스)는 국내 중소·중견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다. 이미 단독 블라인드 펀드 2개를 조성했고 누적 운용자산(AUM)이 8000억원에 육박한다. 파라투스는 신성장기업에 대한 투자를 넘어 대기업집단 계열사 딜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향후 바이아웃(경영권 거래)을 지속 확대해 투자 전략 다변화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맨파워를 보강하며 채비에 나섰다. ◇누적 AUM 7770억, 단독 블라인드 2개 운용…프로젝트펀드 청산 IRR 11%대 '준수' 파라투스는 2014년 정상억 대표가 창업한 운용사다. 설립 이후 누적 AUM은 7770억원이다. 운용한 펀드는 13개로 착실히 트랙레코드를 쌓았다. 설립 후 주로 프로젝트 펀드를 활용해 투자에 나섰...
김경태 기자
'환경 투자 선도' VL인베스트먼트, 동남아 시장도 노린다
VL인베스트먼트는 국내 환경산업 투자 트렌드를 선도하는 하우스로 손꼽힌다. 환경산업의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쌓으며 중견급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로 입지를 굳혔다. 이러한 성과는 투자 인력들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췄기에 가능했다. 환경산업 전문인력을 대거 보유한 덕에 관련 업계 전반에 폭 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향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으로 진출해 동남아시아 투자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환경산업 분야 기업 발굴·육성에 주력, 누적 운용자산 7500억 VL인베스트먼트는 2015년 설립 이후 일관되게 폐기물처리, 도시광산, 재활용 등 환경산업 분야 투자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 환경산업 투자를 대표하는 PEF 운용사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VL인베스트먼트가 조성한 PEF는 총 16개로 누적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