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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건 관련기사
산은 글로벌공급망 출자 PT 임박, 중견 PE 4파전 치열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출자사업이 최종 관문인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쟁력을 갖춘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간 경쟁으로 치러지는 중형 분야는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는 평가다. 기업은행이 공동출자자로 참여하면서 결과 발표는 기존 출자사업보다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출자사업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하우스를 대상으로 11일 PT 심사를 진행한다. 중형 분야에서는 노앤파트너스, 대신프라이빗에쿼티,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코스톤아시아 등 PEF 운용사들이 PT 심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중형 분야 PT 심사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양측 인력이 모두 참여해 11일 하루 동안만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심사 대상 4곳 가운데 2곳을 최종 위탁운용사...
감병근 기자
우본 메자닌 출자, 동일 펀드 2년 연속 선정 가능
우정사업본부 메자닌 전략 출자사업에서 동일 펀드에 대한 2년 연속 출자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진율 기준이 결성 중인 펀드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출자사업에서 제한한 대출 투자를 진행했을 경우에는 출자를 받을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7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체국예금은 지난달 말 메자닌 전략 출자사업 접수를 마감하고 현재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출자사업은 3곳 내외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15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출자사업에는 10여곳의 하우스가 참여했다. IMM크레딧앤솔루션, 글랜우드크레딧,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VIG얼터너티브크레딧, SG프라이빗에쿼티,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등이 접수를 마친 상태다. 이번 출자사업에 도전한 하우스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곳은 단연 글랜우드크레딧이다....
우본 메자닌 출자, 중대형 하우스 10여곳 참여 '혼전'
우정사업본부가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를 대상으로 하는 메자닌 전략 출자사업 접수를 마감했다. 10여곳의 중대형 하우스가 지원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주요 크레딧펀드가 대부분 참전한 부분이 눈에 띈다. 2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체국예금이 진행하는 메자닌 전략 출자사업 접수가 전날 오후 5시에 마감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유선으로 접수 확인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PEF 운용사들에게 마감보다 여유를 두고 접수할 것을 권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10여곳의 중대형 하우스가 도전장을 낸 것으로 파악된다. IMM크레딧앤솔루션, 글랜우드크레딧,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VIG얼터너티브크레딧, SG프라이빗에쿼티,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등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3곳 내외의 운용사에게 1500억원을...
성장금융, 기술혁신펀드 글로벌 분야 숏리스트 4곳 선정
한국성장금융이 기술혁신전문펀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출자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2차 심사대상을 추렸고 조만간 실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2차 심사대상에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와 벤처캐피탈(VC)이 고루 포함됐다. 2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은 최근 기술혁신전문펀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분야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하우스 4곳에 개별통보를 마쳤다. 현장실사, 프레젠테이션(PT) 심사 등을 거쳐 이달 말 최종 위탁운용사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사업에 PEF 운용사로 대신프라이빗에쿼티(대신PE)-CLSA캐피탈, 아크앤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글로벌 등 3곳이 참여했다. VC는 스파크랩파트너스-앤트힐캐피탈, 인터베스트-일햄캐피탈, NH벤처투자-아우크라우드제네럴파트너 등 3곳이 도전장을 냈다. 한국성장금융은 PEF 운용사와 VC, 각각 ...
산재보험 역대 최대 PEF 출자, 실질 경쟁 강도는 '여전'
산재보험기금의 블라인드 사모투자펀드(PEF) 출자사업이 닻을 올렸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출자를 통해 위탁운용사 숫자를 확대한 부분이 눈에 띈다. 최근 펀딩난을 겪고 있는 PEF 운용사들에게 호재로 여겨지지만 실질 경쟁 강도는 여전히 높다는 반응도 나온다. 1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은 이달 26일까지 블라인드 PEF 출자사업 제안서를 접수한다. 서류, 프레젠테이션(PT) 심사 및 실사를 거쳐 최종 위탁운용사는 11월 1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2000억원을 출자해 총 4곳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 산재보험기금이 외부 자산운용사에 출자사업을 맡긴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다. 산재보험기금은 그동안 블라인드 PEF 출자사업에 1000억~1500억원 규모로 2~3곳에 출자하는 전략을 유지해왔다. 올해는 앞서 이뤄진...
'국민연금보다 치열' 우본 하반기 출자, 대형 PE 전원 참전
우정사업본부의 하반기 국내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이 대형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간의 치열한 각축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펀딩을 진행 중인 대형 하우스들이 모두 도전장을 낼 예정이라 상반기 국민연금공단 출자사업보다 실질 경쟁 강도가 높다는 평가다. 1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체국금융은 이달 20일까지 국내 블라인드 PEF 출자사업의 제안서를 접수한다. 이달 말부터 평가를 시작해 11월에는 2~3개의 최종 위탁운용사를 선정, 총 40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펀드 최소 결성규모를 5000억원으로 정했다. 이에 대형 하우스 외에는 접근하기 어려운 출자사업으로 구분된다. 우정사업본부는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블라인드 PEF 출자사업을 그동안 대형 하우스 위주로 진행해왔다. 작년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가 최...
노란우산 PE 출자 경쟁률 '3.7대 1', 대형사 몰린 중형 분야 접전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노란우산공제회(이하 노란우산)의 PE 출자사업에 국내 주요 하우스들이 대거 도전장을 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분야는 대형 하우스들까지 참전하면서 역대급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2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17일 접수 마감된 노란우산 PE 출자사업에는 총 22곳의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가 참여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대형·중형·소형 세 분야에서 각각 2곳씩, 총 6곳의 운용사를 선정한다. 전체 경쟁률은 3.7대 1 수준이다. 노란우산은 앵커 출자자(LP)를 맡지 않기 때문에 출자사업에 참여하려는 운용사는 기본적으로 다른 출자사업 등을 통해 일정 규모 이상의 출자 확약을 받아야만 한다. 이 때문에 노란우산 출자사업은 기본적으로 펀딩 역량이 검증된 하우스간의 경쟁으로 진행돼 왔다. 분야별 지원 운용사 수는 대형이 4곳, 중형이 1...
희비 갈린 산은 정책지원펀드, '글로벌 선도 분야' 예상 밖 혼전
산업은행 정책지원펀드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지원분야별로 운용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세컨더리 분야는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글로벌 선도 분야는 예상보다 많은 운용사가 몰리며 M&A 분야와 함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글로벌 선도 분야의 경우 주목적 투자 충족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산업은행 정책지원펀드 출자사업 서류 접수에는 총 29개 운용사가 참여했다. 운용사 구성을 살펴보면 PE가 18개로 가장 많고 VC가 10곳, 캐피탈사가 1곳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출자사업을 세컨더리, M&A, 글로벌 선도 등 3개의 지원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각 분야는 펀드 규모에 따라 지원 분야가 다시 2개로 분리돼 있다. 총 9곳의 운용사를 선정하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경쟁률은 3.2...
산재보험 PE 출자사업 임박, 1500억 규모 유지될까
산재보험기금이 PE 출자사업을 위해 조만간 공고를 내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완료된 VC 출자사업 규모가 줄면서 PE 출자사업도 영향을 받을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자규모가 축소될 경우 대형 하우스간 경쟁이 기존보다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 출자사업을 주관하는 삼성자산운용은 PE 출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말 VC 출자사업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하면서 PE 출자사업 공고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산재보험기금은 2019년까지 PE와 VC 출자사업을 동시에 공고했지만 2020년부터는 이를 분리했다. VC 출자사업을 상반기에, PE 출자사업을 하반기에 진행하는 방식을 활용해 오고 있다. 작년의 경우 4월에 VC 출자사업, 6월에 PE 출자사업 공고가 게시됐다. 올해는 VC 출자사업...
8월 정기출자 앞둔 과기공, 펀딩 규모 키울까
과학기술인공제회(이하 과기공)가 8월 정기출자사업을 앞두고 있다. 꾸준히 출자 규모를 키워오고 있는 기관투자자(LP)인 만큼 올해 출자사업에서도 판을 키울지 주목된다. 31일 IB업계에 따르면 과기공은 매년 8월 위탁운용사를 선정을 실시해왔다. 올해에도 큰 변수가 없는 한 예년과 마찬가지로 내달 사업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해 과기공 출자사업 규모는 2400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PE 부문에는 1500억원이 배정됐다. 2021년 출자사업보다 300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과기공은 운용사 선정 후 콘테스트 평가 순위에 따라 출자금을 차등 제공했다. 지난해 1위는 500억원, 2위는 400억원, 3~4위는 300억원 순이었다. 올해에도 대형 GP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상반기부터 국민연금공단, 우정사업본부, 캠코 등 LP가 출자사업에 나섰다. 현재 산업은행, 국민...
이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