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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건 관련기사
애큐온저축, '내부통제위' 신설…위원장 새로 선임
애큐온저축은행이 이사회 내 위원회로 '내부통제위원회(내부통제위)'를 신설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이 새로운 위원회를 신설한 건 2021년 7월 이후 3년 만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권 이사회에 내부통제 강화를 당부한 것과 관련해 보폭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애큐온저축은행 내부통제위는 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내부통제위는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내부 통제 기능을 점검하고 시스템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지배구조법 개정에 맞춰 '내부통제위원회' 신설 6일 애큐온저축은행은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정관 변경'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배구조 내부 규범을 새로 정비했다. 제18조 이사회 내 위원회의 종류 및 구성에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제9조 이사회의 권한에 내부통제기준 제정과 위험관...
김서영 기자
애큐온저축, 사외이사 역할 강화…평가서 전원 '우수'
애큐온저축은행이 사외이사의 독립성 보장에 주력하고 있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 자리에 선임해 경영진 견제와 감독 기능을 강화한다. 또 이사회 소위원회 위원장 자리도 사외이사가 맡아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애큐온저축은행 사외이사는 소위원회 의결 활동 중 '반대' 의견을 내기도 하면서 독립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외에도 사외이사의 다양성 증진과 전문성 강화에도 신경 쓰고 있다. ◇사외이사진 5인, 7개 전문 분야 '고른' 분포 애큐온저축은행의 사외이사진은 모두 5명으로 전체 이사회의 55.6%에 해당한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사외이사는 △송병운 니플러스(전 피데스어드바이저리) 부대표 △이현석 금융위원회 법령해석 심의위원회 위원 △김춘경 휴먼비전 상임고문 △김영환 페이민트 대표이사 △오현주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등이다. 이들은 7개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
애큐온저축, 사내이사진에 최대주주 '영향력'
애큐온저축은행 이사회엔 최대주주인 애큐온캐피탈의 영향력이 작용한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배구조 최정점에 있는 EQT파트너스 측 인물도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한다. 다수의 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이사회 내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김정수 대표, 디지털위원회만 참여…출석 75% 애큐온저축은행 이사회는 모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과반을 차지하는 사외이사 5명을 제외한 4명은 다시 사내이사 2명과 기타비상무이사 2명으로 나뉜다. 사내이사진에는 대표이사와 상근감사위원이 포함된다.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난해 5월부터 이사회 멤버로 활동했다. 대표이사지만 이사회 의장을 맡지 않아 사외이사가 이사회를 이끌고 있다. 또 김 대표는 이사회 멤버로서 디지털위원회(디지...
애큐온저축, 이사회 의장에 '사외이사'…독립성 제고
애큐온저축은행 이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는 점이다. 이사회는 최고의결기구로서 경영 전반에 대한 결정권을 가진다. 이러한 이사회를 사외이사가 이끈다는 건 사외이사진의 독립성이 충분히 보장된다는 의미다. 처음부터 이사회 의장 자리가 사외이사에게 돌아간 건 아니다. 2019년 사외이사진을 대규모로 교체하면서 대표이사와 의장을 분리, 사외이사에게 의사봉을 맡기고 있다. 이렇듯 애큐온저축은행은 투명한 지배구조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사외이사가 전체의 55.6%,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애큐온저축은행 이사회는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내이사는 2명이고, 기타비상무이사가 2명, 그리고 사외이사가 모두 5명이다. 전체 이사회 구성에서 사외이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55.6%로 나타났다. 이사외 의장은 송병...
애큐온저축, '경쟁자 없이' 김정수 대표 연임…CEO 후보군 부재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김 대표를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실적 부진 속 리더십 안정을 꾀하며 김 대표 체제를 1년 더 이어가게 됐다. 임추위가 CEO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는 데 김 대표의 경쟁자는 없었다. 애큐온저축은행 임추위는 타사와 달리 CEO 후보군을 꾸려 관리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지배구조 투명화에 신경 쓰고 있지만, 경영승계 프로세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정수 대표 연임 성공, 의장 아닌 사내이사로만 활동 최근 애큐온저축은행은 임추위 회의를 열고 김정수 대표(사진)의 연임을 결정했다. CEO 최종 후보자로 김 대표를 추천한 것이다. 김 대표는 31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연임을 확정 지었다. 임기는 1년으로 내년 7월 31일까지다. 이...
한투저축, 경영승계 CEO 후보군 단 '한 명'
한국투자저축은행(한투저축은행)은 최근 전찬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대표이사를 선임할 땐 이사회 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활동을 개시하고 그간 관리해왔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 중에서 한 명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한다. 그러나 임추위에서 관리하고 있던 CEO 후보군은 단 한 명뿐이었다. 전 대표가 최종 CEO 후보자로 낙점되기까지 다른 경쟁자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신 지주사인 한국투자금융지주(한투금융)가 한투저축은행을 포함한 계열사 CEO 후보군을 관리한다. ◇CEO 후보군 전찬우 대표이사 '1명', 경합 없었다 지난해 한투저축은행 임추위는 두 번 개시됐다. 작년 3월 권종로 전 대표이사의 임기가 만료되기 한 달 전 CEO 승계절차가 시작됐고 권 전 대표의 1년 연임이 결정됐다. 그로부터 8개월 만인 11월 23일 임추위는 다시 한 번 CEO ...
한투저축, 보수위원회에 무슨 일이
한국투자저축은행(한투저축은행)이 이사회 내 모든 위원회에 사외이사를 배치하면서 사외이사의 역할이 예전보다 확대됐다. 또 사외이사의 독립성이 중요한 위험관리위원회와 감사위원회에는 사내이사를 배치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투저축은행은 준법감시인 및 위험관리책임자의 보수지급과 평가기준과 관련해 금융감독원(금감원)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들의 보수 지급이 독립적인 기준에 의해 이뤄질 수 있도록 감시해야 할 보수위원회도 책임 소재로부터 자유롭진 않다는 평가다. ◇'모든 위원회에 참석한다', 사외이사 역할 확대 한투저축은행 이사회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보수위원회(보수위) △위험관리위원회(위험관리위) △감사위원회(감사위) 등 모두 4개의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정식 선임하고 위원회 역할을 분담했다...
한투저축, 캐피탈과 사외이사진 '판박이'
한국투자저축은행(한투저축은행)과 계열사 한국투자캐피탈(한투캐피탈)은 6년째 사외이사 구성을 똑같이 운영하고 있다. 계열사 간 사외이사가 이동하거나 일부 겸직을 하는 경우는 있어도 100% '판박이'로 구성된 건 드물다. 한투저축은행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서호성 전 케이뱅크 행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서 전 행장을 사외이사로 맞은 건 한투저축은행만이 아니다. 한투캐피탈도 그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같은 여신업을 영위한다는 점에서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이라지만, 투명성도 놓쳐선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6년째' 동일한 사외이사진, 한투금융 여신 계열사 공통점 때문 한투저축은행 사외이사는 모두 3인으로 구성돼 있다. 작년 11월 말 노용훈 사외이사가 사임하면서 약 두 달간 2인 체제로 구성됐으나 올해 1월 중순 신임 사외이사를 선임하면서 다시...
한투저축, 사내이사진 '세대교체'…14년만 '뉴페이스'
한국투자저축은행(한투저축은행)이 14년 만에 새로운 사내이사를 선임했다. 전찬우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사내이사로 활약할 인물은 정용혁 영업2본부장(상무)이다. 정 상무의 이사회 진출을 두고 사내이사진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투저축은행 사내이사는 대표이사의 경영 파트너로 의미가 깊다. 특히 김병욱 전 리스크관리본부장(CRO·부사장)은 2010년부터 작년 말까지 13년간 사내이사로 활동했다. 사내이사 재임 동안 대표이사가 교체됐지만, 그대로 사내이사로 활동하며 신임을 받았다. ◇대표이사-사내이사 '경영 파트너'…김병욱 전 부사장 13년 재직 한투저축은행 사내이사는 대표이사 1인과 임원진 1인으로 모두 두 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까지 13년간 사내이사로 활동해온 인물이 있다. 바로 김병욱 전 부사장이다. 김 전 부사장은 리스크관...
한투저축, '장기집권 대표이사=의장' 굳어진 공식
한국투자저축은행(한투저축은행) 이사회 의장은 5년 이상 재임한 '장수'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공식처럼 굳어진 의장 선임 관례에 따라 전찬우 신임 대표이사도 지난 달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주목해야 할 점은 대표이사의 이사회 내 위원회 활동이다. 한투저축 대표이사는 전통적으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와 보수위원회(보수위)에 위원으로 참여한다. 문제는 매년 임추위를 열어 자신의 대표이사의 연임안에 찬성표를 던졌다는 것이다. 이사회 독립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장수 CEO' 남영우 10년·권종로 5년…이사회 반대표는 '0건' 작년 말 기준 한투저축은행의 이사회 멤버는 모두 4명이다. 사내이사 2인과 사외이사 2인으로 구성된 이사회는 사외이사 비중이 50%로 절반에 해당한다. 당초 사외이사진은 3인 체제로 운영됐는데 작년 3월 김춘배 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