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1건 관련기사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국제경제학과 동문 사외이사는
우리나라 이사회 멤버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단연 서울대다. 기업들은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대학교수뿐 아니라 법조계 혹은 회계사 출신 인사, 경영 경험이 풍부한 기업인 등을 영입하는데, 서울대 출신 인사가 각계 고위직에 올라있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대 출신 이사가 많은 건 일견 자연스러워 보인다. 기업 이사회는 재무와 회계, 경영 등 분야에 정통한 인물을 찾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서울대 상경계통 출신들이 이사진으로 포섭되는 경우가 많은데 다양한 상경계열 학과 중에서 '국제경제학과'가 눈에 띈다. 국제경제학과는 30여년 전 사라진 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이 학과 출신들의 활약상이 돋보이면서 그 네트워크 면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범 서울대 상대 한축 국제경제학과, 거물인사 속속 배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는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 1...
이돈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