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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 CFO의 역할과 미래는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역할과 위상은 경제적 전환점과 변천사를 함께한다. 고도 성장기엔 단순한 경리책임자로 기능했으나 1998년 IMF 외환위기, 2004년 지주사체제 대전환, 2008년 금융위기를 통과하며 영향력이 비약적 점프를 했다.이제 대부분의 기업이 CFO를 의사결정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리더로 인식하는 추세다. CFO 직제에 대한 시장의 이해가 깊어질 필요가 있다. 더벨이 기업의 재무조직, 재무금융활동 전반을 들여다보는 ‘THE CFO’ 서비스를 출범한 이유다.더벨은 9일 '급변하는 경영환경, 진화하는 CFO'라는 주제로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2022 더벨 CFO 포럼'을 개최했다. 고금리와 킹달러, 극심한 기후변화 등 다시 범세계적 위기의 시간을 지나는 지금 CFO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포럼은 더벨...
고진영 기자
"고금리·인플레 장기화, '유동성·상환능력' 보강 필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은 러시아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공급 카르텔'을 정조준하고 있다. 국내외 고금리 추세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현상이 장기화되는 건 불가피하다.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은 유동성과 상환 능력을 보강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사진)는 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2 더벨 CFO 포럼'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더벨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진화하는 CFO'를 주제로 주최했다.김 수석은 세번째 세션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에서 국내외 경기를 좌우하는 변수를 살펴보고 물가·금리 등 주요 경제 지표의 흐름을 예측했다.△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가 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2 더벨 CFO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20...
박동우 기자
"CFO, 분석가에서 성장 조언자로 변화해야한다"
"최근 최고재무책임자(CFO) 조직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은 성장 지원입니다.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차경민 PwC컨설팅 재무, 리스크&컴플라이언스(Finance, Risk&Compliance)본부 파트너(사진)는 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2 더벨 CFO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THE CFO가 '급변하는 경영환경, 진화하는 CFO'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차 파트너는 '재무의 역할과 글로벌 기업 CFO 역할 변화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차경민 PwC컨설팅 재무, 리스크&컴플라이언스((Finance, Risk&Compliance)본부 파트너는 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2 더벨 CFO 포럼'에서 '재무의 역할과 글로벌 기업 CFO 역할 변화 트렌...
김형락 기자
CFO 역할 단계적 점프 "앞으로 비중 더 커질 것"
"경제 위기와 내부회계관리제도 적용, 지주회사 전환,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그리고 ESG 경영 등 다섯 가지 계기로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이 변화했다. 다만 많이 기대하는 전략가로서의 CFO는 국내를 포함해 해외에서도 자리매김하지 않았다. 하지만 CFO 역할과 비중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다."이용규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사진)는 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 thebell CFO Forum'에서 이같이 말했다. 더벨 CFO 포럼은 CFO와 기업 재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위해 마련한 첫번째 포럼이다.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진화하는 CFO'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교수는 포럼의 첫 번째 세션 연사로 'CFO 역할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CFO의 기본적인 업무는 '자금 조달'이라면서도 1990년대에 CFO 직책이 국내 도입된 이후 ...
양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