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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건 관련기사
THE CFO의 새로운 콘텐츠 '파이낸셜 인덱스'를 소개합니다
THE CFO가 선보이는 '파이낸셜 인덱스(Financial Index)'는 기업집단 내 개별 기업의 재무지표를 심층 분석하는 콘텐츠입니다. 개별 기업 분석이 끝나면 수치 상으로 나타난 그룹 전체의 재무 동향도 살펴봅니다. Financial Index를 통해 살펴볼 재무 관련 지표 테마와 관련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외형과 수익성 ◇매출과 원가 손익계산서의 출발점이자 영업이익·순이익 창출의 근간이 되는 매출을 살펴봅니다. 기업집단 내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곳과 특정 시점 동안 매출 성장률이 가장 높은 곳, 낮은 곳 등을 조명할 예정입니다. 영업이익·순이익 창출에 있어 '비용'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Financial Index를 통해 매출원가와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에 관해서도 조명할 예정입니다....
박기수 기자
롯데하이마트, 간신히 잉여금 체제 유지…정밀화학은 '미소'
롯데그룹 상장사 중 1년 만에 이익잉여금이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은 롯데하이마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이익잉여금을 많이 쌓은 기업은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칠성음료로 나타났다. 19일 THE CFO 집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말 이익잉여금으로 1197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말 6399억원 대비 5202억원 감소했다. 이익잉여금은 기업이 기록한 순손익에서 주주 배당 등을 제외한 금액을 뜻한다. 통상적으로 기업이 순이익을 기록하면 이익잉여금이 쌓이고, 반대로 순손실을 기록하면 이익잉여금이 감소한다.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할 경우 이익잉여금이 전량 소진돼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상반기 순손실 98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는 518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대규모 순손실의 요인은 영업손실과 영업권 손상차손이다. 작년 하이마트는 영...
롯데그룹, 단기차입 비중 가장 높은 곳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그룹 상장사 중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단기차입금 비중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단기차입금은 상환 만기가 1년 이내인 차입금이다. 19일 THE CFO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연결 기준 총차입금은 2696억원이다. 이중 단기차입금은 1873억원으로 전체 비중의 69.5%다. 롯데그룹 상장사 중 단기차입금 비중이 50% 이상인 곳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유일하다. 장기차입금이었다가 만기가 1년 미만으로 다가온 '유동성장기차입금'은 93억원으로 단기차입금과 합산하면 1966억원이다. 전체 차입금 중 단기성차입금(단기차입금+유동성장기차입금)의 비중은 58.3%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작년 상반기 말에는 총차입금 2232억원 중 단기차입금이 225억원으로 단기차입금비중은 11.5%였다. 1년 만에 57.9%포인트 상승했다. 롯...
롯데그룹의 매출왕, '합병효과' 본 롯데웰푸드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롯데그룹 상장사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롯데웰푸드다. 롯데정보통신과 롯데지주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롯데웰푸드 매출 86% 증가 18일 THE CFO 집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1조736억원 대비 86.3% 증가한 수치다. 작년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하면서 두 회사의 매출이 합산돼 매출 증대 효과가 일어났다. 롯데정보통신과 롯데지주도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 상승률로 각각 16.5%, 10.5%를 기록했다. 매출이 하락한 곳은 롯데쇼핑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케미칼, 롯데하이마트, 롯데정밀화학이다. 롯데쇼핑은 올해 상반기 매출 7조1838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매출 7조6727억원 대비...
롯데그룹, 현금창출력 대비 차입 많은 곳은 '쇼핑·하이마트'
롯데쇼핑과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상반기 말 롯데그룹 상장사 중 현금창출력 대비 차입금이 과도한 계열사로 나타났다. 17일 THE CFO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롯데쇼핑과 롯데하이마트는 각각 순차입금/상각전영업이익(EBITDA)로 8.2배, 7.1배를 기록했다. 상반기 말 기준으로 집계했기 때문에 EBITDA의 경우 상반기 EBITDA의 2배로 계산했다. 순차입금은 상반기 말 순차입금이다. 순차입금/EBITDA는 기업의 현재 현금창출력과 이에 기반한 차입금 규모의 부담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순차입금/EBITDA가 8배라는 뜻은 기업이 차입금을 모두 갚기 위해 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영업활동에서 들어오는 현금흐름을 8년치 모아야한다는 의미다. 롯데쇼핑은 작년 상반기 말 순차입금/EBITDA로 8.1배, 작년 말에는 7.5배를 기록했다. 1년 사이에 ...
롯데그룹, 부채비율 가장 많이 낮춘 곳은 '롯데렌탈'
롯데그룹 상장사 중 롯데렌탈이 1년 동안 가장 많이 부채비율을 낮춘 기업으로 나타났다. 자기자본 대비 순차입금 비중을 가장 많이 낮춘 곳도 롯데렌탈이다.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쇼핑은 1년 만에 총차입금 규모를 줄였다. 16일 THE CFO 집계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올해 상반기 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 408%를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인 430.6% 대비 22.5%포인트 낮아졌다. 부채총계는 작년 상반기 말 5조5108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5조4602억원으로 약 1% 감소했다. 자본총계는 작년 상반기 말 1조2799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1조3382억원으로 4.6% 증가했다. 롯데렌탈은 작년 대비 총차입금도 감소했다. 롯데렌탈은 작년 상반기 말 과 작년 말 총차입금으로 각각 4조3169억원, 4조608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말은 작...
롯데그룹, 가장 이자 많이 늘어난 곳은 '케미칼·웰푸드'
롯데그룹 상장사 중 1년 전에 비해 이자비용 부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롯데케미칼과 롯데웰푸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THE CFO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롯데케미칼과 롯데웰푸드의 이자비용은 각각 1676억원, 240억원이다. 이자비용은 각 기업이 보유한 장·단기 차입금과 사채, 리스부채 등에 대한 이자비용을 합산한 값이다. ◇Negative: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롯데케미칼과 롯데웰푸드는 작년 상반기 이자비용으로 각각 554억원, 111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에 비해 올해 상반기 이자비용이 롯데케미칼은 202.7%, 롯데웰푸드는 117% 증가했다. 기업들이 보유한 금융자산과 이자수익을 고려한 순금융비용 역시 롯데케미칼과 롯데웰푸드의 증가세가 뚜렷하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웰푸드는 올해 상반기 순금융비용으로 각각 744억원, ...
롯데그룹 올해 최고 수익성 기업은…'렌탈·정밀화학'
올해 상반기 롯데그룹 상장사 중 가장 수익성이 좋은 기업은 롯데렌탈과 롯데정밀화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THE CFO 집계에 따르면 롯데렌탈과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상반기 각각 영업이익률 12.1%, 11.6%를 기록하며 롯데그룹 상장사(리츠 제외)들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Positive: 롯데렌탈, 롯데정밀화학, 롯데칠성음료, 롯데정보통신 롯데렌탈은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 1조4099억원, 영업이익 1706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연결 매출 1조3319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보다 각각 5.86%, 13.73% 증가했다. 롯데렌탈은 국내 자동차렌탈 시장 내 1위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우수한 시장지위를 확보한 곳이다. 비용 구조 개선과 중고차 매각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이익률이 아닌 절대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