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의 힘' VIG, 2023년 키워드 '볼트온·신규펀딩'
VIG파트너스의 2023년 키워드는 볼트온과 신규 펀드레이징으로 요약된다. 기존 바이아웃 포트폴리오의 볼트온(bolt-on)에 속도를 낸 한 해였다. 이로써 더스킨팩토리, 바이오에너지팜아산, 스마트스토어 등 기존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은 한층 커졌다. 4호 펀드를 빠르게 소진한 VIG는 2023년 신규 펀드레이징에도 나섰다. 1차 클로징을 마무리하고 올해 안에 최종 클로징을 마치겠단 각오다. 2024년, VIG는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기존 박병무, 신재하, 이철민 3인 대표와 신창훈 부대표 체제에서 이철민, 신창훈 공동대표와 정연박, 한영기, 한영환 3인 부대표 체제로 변경하면서다. 국내 PEF 시장 내 경영 승계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 속에 선제적인 행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도는 더 컸다. ◇6건 볼트온 거래 성사, 첫 항공사 M&A '이스타항공' 20...
임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