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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노틱 대표 “원팀 원펀드로 똘똘 뭉쳤다”
사모투자펀드(PEF) 업계가 혹한기를 맞았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형 PEF 운용사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한 해에 많게는 30~40개씩 설립되는 운용사들에게 ‘생존’은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 이처럼 녹록치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차곡차곡 자신만의 트랙레코드를 쌓아가며 시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6년차 운용사가 있다. 노틱인베스트먼트(이하 노틱)가 그 주인공이다. 노틱은 올해 초 경색된 자금시장에서 1000억원대의 자금을 모아 스마트팩토리 ‘엠투아이코퍼레이션’ 바이아웃 딜을 성사시키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노틱이 시장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바로 젊은 창업자, PE업계의 ‘뉴제네레이션’이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김성용 대표(사진)는 1983년생으로 올해 40대에 접어들었다....
김지효 기자
김성민 아크앤파트너스 대표 “우리만의 아크스테이지 투자 전략 구축 목표"
1960~70년대생 창업자들이 즐비한 PE업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1980년대생 창업자, ‘뉴제네레이션’의 등장이다. 이들은 단순히 나이가 어릴 뿐만 아니라 PE업계에서 보기 드문 전략을 구사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크앤파트너스(이하 아크)’를 이끌고 있는 김성민 대표(사진)도 그 중 한 명이다. 김 대표는 최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그로쓰 바이아웃’이라는 아크의 투자전략을 통해 국내 투자업계에 새로운 투자 단계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20대 후반부터 PE업계 몸담아, 버거킹·하이파킹·스타비젼 등 투자 경험 김 대표는 1984년생으로 올해 39세다. 아크를 설립한 3년 전에는 36세에 불과했다. 나이는 PE업계의 다른...
‘리멤버’ 키운 아크앤파트너스, ‘그로쓰 바이아웃’ 전략 차별화
아크앤파트너스(이하 아크)는 ‘그로쓰 바이아웃’이라는 국내 PE에서는 흔치 않은 독특한 투자전략을 구사하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다. 설립된 지 만 3년을 갓 넘겼지만 이 같은 전략을 통해 국민 명함관리 앱으로 불리는 ‘리멤버’와 국내 스트리트 패션 편집샵 1위 업체인 ‘카시나’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성욱, 김성민 대표를 중심으로 뭉친 7명의 운용역들은 다년 간의 투자와 다방면에서 쌓은 오퍼레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그로쓰 단계의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을 성장시키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아크는 그간 쌓은 성공적인 그로쓰 바이아웃 트렉레코드를 바탕으로 첫 블라인드펀드 조성에 나서며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들어 기관 출자사업 콘테스트에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며...
세븐브릿지PE, 활발한 '중기투자'로 LP 눈도장
세븐브릿지프라이빗에쿼티(이하 세븐브릿지PE)는 올해 설립 만 6년을 맞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다. 중소·중견 기업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작년에는 설립 이후 첫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성공하기도 했다. 펀드매니저 출신인 홍승완 대표를 비롯해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핵심운용역들이 활약 중이다.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꼼꼼한 관리 능력 등을 기반으로 기관출자자(LP)의 신뢰를 얻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1호 블라인드 펀드 기반의 추가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펀드매니저 출신 홍승완 대표, 2017년 설립 세븐브릿지PE 수장인 홍 대표는 다소 이색적인 경력을 보유한 인물이다. 1998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그는 제일투자신탁(현 하이자산운용)에 입사했다. 당시 투자신탁증권과 투자신탁운용으로 분할이 되는 과정에서 사내 펀...
남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