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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선두권 성장 비결, 상생·과정 중시 기업문화"
스타비젼은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콘택트렌즈 브랜드 '오렌즈(OLENS)'를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렌즈는 해외 유명 브랜드를 제치고 국내 시장 점유율 선두권 업체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해외 진출을 통해 판로 확대에 힘을 쏟는 중이다. 박상진 스타비젼 대표이사(사진)는 가맹점과 상생을 추구하는 영업전략을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매출보다는 일하는 과정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기업의 장기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스타비젼의 재무적투자자(FI)인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PS얼라이언스, 펄인베스트먼트가 이러한 경영 방식에 지지를 보냈다는 점도 설명했다. PEF 운용사의 프랜차이즈 투자가 이처럼 진정성 있게 기업가치를 키우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2년새 늘린 가맹점은 4개, 영업이익은 고성장&...
감병근 기자
"자동화 설비, 가격 경쟁력은 곧 기술력"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기업만이 미래를 가질 수 있다고 했다. 설립 13년차인 매크로머신은 잉크젯 마킹기를 시작으로 현재 2차전지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다.보유한 혁신 기술을 무기로 레고를 조립하듯 고객사에 맞는 설비를 만드는 게 매크로머신의 최대 강점이다. 성능이 높은 설비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은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배경이 됐다. 매크로머신의 목표는 세계적인 장비회사다. 내년 IPO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꿈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애플 비즈니스 10년·LG엔솔 1차벤더 등록 '기술력 입증'창업주인 김공현 대표(사진)는 13년째 매크로머신을 이끌고 있다. 그는 학창시절부터 '로봇 덕후'였다. 로봇 대회에서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자 삼성전자에서 러브콜을 보냈고, 그렇게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었다.그가 창업에 나선 건 2...
임효정 기자
"20년만에 빛 본 탄소나노튜브, 활용도 무궁무진"
기술력으로 국내서 한 우물을 파다 세계로 눈을 돌렸다. 지난 30년간 수소, 반도체,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행한 연구와 생산설비 프로젝트만 1000여건이 넘는다. 탄소나노튜브(CNT)를 독자 개발한 제이오의 얘기다. 제이오는 2차전지 섹터에서 주목 받는 중소기업이다. 지난 20년간 개발해 양산까지 성공한 탄소나노튜브는 2차전지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핵심 소재로 꼽힌다. 국내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들도 제이오의 성장 가능성에 베팅하며 힘을 보탰다. 제이오는 기업공개(IPO)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확보한 자금을 통해 연간 3000톤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35년여간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력 기반, 2차전지용 CNT 생산 박차 강득주 제이오 대표 20년간 공들인 CNT가 빛을 보게 됐다. 제이오는 지난해 공장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