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조병준

  •  
  • 작성 : 2025년 01월 24일
  • 출생
    • 1970년
  • 학력
    홍익대 산업공학과
  • 약력
    1997년  삼성물산 
    2009년  호텔신라 
    2016년  호텔신라 TR부문 경영관리그룹 그룹장
    2019년  호텔신라 TR부문 재무그룹 그룹장
    2020 년  호텔신라 TR부문 International사업부 사업부장
    2024 년  호텔신라 TR부문 인천공항 점장
    [현]2024년 12월  호텔신라 TR부문 경영지원팀 팀장(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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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조경준 상무는 1972년생이다. 홍익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후 항공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7년 삼성물산으로 입사했다가 2009년을 기점으로 호텔신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호텔신라 재무통이자 면세점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16년 TR부문(면세사업) 경영관리그룹장, 2019년에는 TR부문 재무그룹장을 각각 맡아 면세점 재무관리를 책임졌다. 2020년 정기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하며 임원진 반열에 올랐다. 임원에 오른 조 상무는 TR부문 International사업부 해외운영총괄을 거쳐 2023년에는 TR부문 해외사업 팀장, 2024년에는 TR부문 인천공항점장을 지냈다. 이후 2024년 말 TR부문 경영지원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인맥

조 CFO는 이부진 사장이 2011년 호텔신라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발탁한 네 번째 재무 임원이다. 이 사장은 허병훈 신세계 부사장을 시작으로 채홍관 전 호텔신라 자문역을 비롯해 전임 CFO인 김 부사장과 호흡을 맞췄다. 다음으로 조 CFO가 이 사장과 협력하게 됐다. 이들은 모두 삼성그룹에서 재무 경력을 쌓은 인재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삼성전자로 입사한 김 부사장을 제외하면 모두 삼성물산 출신이다. 허 신세계 부사장은 삼성물산에서 2010년 호텔신라로 전입했고 채 전 자문역은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에서 2년 뒤인 2012년 호텔신라에 합류했다. 조 CFO는 이들보다 앞선 2009년 호텔신라로 자리를 옮겼다. 재무 임원으로 발탁된 시기는 늦지만 삼성물산에서 호텔신라로 가장 먼저 이동한 셈이다. 조 CFO는 전임 CFO인 김준환 부사장과 함께 사내 재무 전문가로 꼽힌다. 김 부사장이 신라면세점을 이끄는 TR부문장 자리로 이동하면서 공백이 생겼고 이를 조 CFO가 메꿨다. 그간 호텔신라의 TR부문장 자리는 전략·영업을 경험한 전문가의 몫이었다. 다만 CFO 역할을 맡았던 김 부사장이 합류하면서 이 구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호텔신라가 전임 CFO를 TR부문장에 배치한 것도 호텔신라의 면세 사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파이낸셜 스토리

조 CFO는 면세시장이 쪼그라드는 악조건 속에서 호텔신라의 본질적인 체질 개선을 도모하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외형 확장보다는 운용의 묘를 활용해 내실을 다져야 하는 시기라는 내부 판단도 이뤄졌다. 재무에 능통한 신임 CFO를 배치한 것도 그 배경이다. 삼성그룹의 인사 기조와도 맥이 닿는다. 삼성그룹은 위기 상황에 놓였을 때 재무라인 혁신으로 길을 찾아왔다. 호텔신라 역시 수익성 제고라는 과제를 받아든 만큼 CFO 교체로 해결 방법을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호텔신라 TR(면세)부문 매출액은 2019년까지만 해도 5조2044억원에 달했으나 코로나 여파로 2020년 2조8052억원으로 급감했다.특히 수익성을 나타내는 영업이익이 과거 대비 크게 쪼그라들었다. TR부문 영업이익은 2021년 1245억원, 2022년 21억원, 2024년 3분기(누적)는 영업손실 37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24년 처음으로 면세부문 연간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인천공항 4기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하면서 임대료와 판매관리비 등이 늘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조달

조 CFO는 내실 경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면세점 영업이 어려워지자 호텔신라는 외부 조달을 통해 운영 자금을 메울 수밖에 없었다. 회사채 발행을 비롯해 금융사를 대상으로 단기 차입금을 확보하며 적극적인 자금 조달 활동을 펼쳤다. 이에 2024년 1분기 말 기준 호텔신라 차입금 의존도는 59.6%에 달했다. 적정 수준으로 평가받는 차입금 의존도가 30%를 웃도는 수치다. 차입에 따른 이자비용 등 부담이 증가하면서 재무 안정성을 갖추는 것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호텔신라는 2024년 하반기 1991년 상장 이후 역대 처음으로 자사주를 활용해 1300억원 규모 교환사채(EB)를 발행했다. 해당 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자구책을 통해 부채비율을 426%(2024년 1분기)에서 3분기 기준 385%로 낮췄다. 그러나 여전히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조 CFO는 부임 이후 재무 구조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고민해나갈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3분기 말 기준 호텔신라의 단기차입금 의존도는 13.8%, 차입금 의존도는 55.4%를 기록했다. 순차입금/EBITDA는 7.6배다.

사내위상

전임 CFO인 김준환 부사장은 호텔신라 사내이사로 자리했었다. 호텔신라에서의 CFO의 역할이 중요한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호텔신라의 주요 사업이 신라면세점인데다 최근 면세점 업황이 고민거리인 만큼 CFO이자 사내이사로 활약하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CFO 자리에 오르는 인물은 호텔신라 대표인 이부진 사장의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9월 말 기준 호텔신라의 이사회 구성원은 총 6명으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특히 사내이사진에는 이 사장과 한인규 운영총괄을 비롯해 김 부사장이 자리하고 있다. TR부문 경영지원팀장을 맡았던 김 부사장은 전사의 재무·관리·위험관리 등 전반적인 내실 경영을 위해 사내이사로 추천됐다. 그는 동시에 보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ESG위원회에 소속돼 있고 HDC신라면세점의 비상근감사를 겸직하고 있다. 그만큼 호텔신라 CFO 자리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한 셈이다. 향후 조 CFO 역시 호텔신라 사내이사에 오를 지가 관전 포인트다. 마침 김 부사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2025년 3월을 기점으로 마무리된다. 현재로서는 CFO가 사내이사로 오르는 전통을 유지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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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1 ]
일시 장소 참가대상자 개최목적 개최방법 후원기관 주요 설명회내용
2025.01.09 서울특별시 해외 기관투자자 투자자 미팅을 통한 당사 이해증진 Goldman Sachs APAC Consumer & Leisure Corporate Day 참석 골드만삭스증권 당사 주요 경영현황 설명 및 Q&A

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1,050,000
전임자 2019-04-23 호텔신라 70-3 130,000 2026-04-23 AA 2.163%
2020-04-24 호텔신라 71-2 40,000 2025-04-24 AA 2.414%
2020-04-24 호텔신라 71-3 50,000 2030-04-24 AA 3.014%
2022-04-28 호텔신라 72-2 200,000 2025-04-28 AA- 3.862%
2022-04-28 호텔신라 72-3 30,000 2027-04-28 AA- 4.170%
2023-02-15 호텔신라 73-1 80,000 2025-02-14 AA- 3.893%
2023-02-15 호텔신라 73-2 220,000 2026-02-13 AA- 4.034%
2024-02-08 호텔신라 74-1 40,000 2026-02-06 AA- 3.898%
2024-02-08 호텔신라 74-2 260,000 2027-02-05 AA- 4.003%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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