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전계룡

  •  
  • 작성 : 2024년 08월 02일
  • 출생
    • 1973년 11월
  • 학력
    1989년  공주대사대부고
    경희대 법학과
    경희대 행정 석사
  • 약력
    2014년 01월  메리츠금융지주 준법감시인
    2016년 01월  메리츠화재 감사업무담당
    2019년 01월  메리츠화재 준법감시인
    [현]2023년 11월  메리츠증권 경영지원실장(CFO)(전무)

프로필수정


원문 수정 내용 추가

이력

전계룡 경영지원실장(CFO·전무)은 1973년생이며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를 나왔고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동대학교에서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메리츠증권으로 입사한 뒤 메리츠화재해상보험으로 이동했고 주로 감사업무에서 경력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2014년 1월 메리츠금융지주에서 준법감사인으로 있기도 했다. 2019년에는 다시 메리츠화재로 돌아와 준법감시인을 했고 2023년 11월 메리츠증권의 CFO로 선임됐다. 그의 이력 대부분이 주로 내부 감사 업무에 쏠려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남준 전 CFO의 경우 메리츠증권에서 결제업무, 인사총무, 경영지원본부 등을 거친 인물이었다. 직전 CFO와 비교해보면 전계룡 CFO의 경우 준법감시 등에 이력이 집중돼있다. 전계룡 CFO는 그룹 내 핵심계열사를 두루 거치면서 메리츠금융지주 사정에 대해서도 정통하다.

인맥

전계룡 CFO는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를 거친 인물이다. 현재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와도 같이 일한 경험이 있다. 장 대표는 삼성증권 Capital Market본부, 최고리스크책임자(CRO)를 거쳐 2015년 메리츠화재로 이동했다. 메리츠화재에서도 리스크관리팀장(상무), 메리츠금융지주 및 메리츠화재 CRO 등을 지냈다. 그가 CRO로 있었던 시기에 전계룡 CFO 역시 메리츠화재에서 함께 근무했다. 2024년 7월 메리츠증권의 각자 대표로 선임된 김종민 대표 역시 메리츠화재 출신이다.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기업 대출 등 자산운용 쪽에서 이력을 쌓았고 2023년 11월 메리츠금융 그룹운용부문 부사장을 겸임했었다. 변동 1년도 되지 않은 시기에 메리츠증권으로 이동했다. 결국 메리츠증권 내 핵심인물이 모두 메리츠화재 출신으로 채워진 것이다. 또한 전 CFO가 이끄는 경영지원실은 막강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 경영지원실 산하에는 경영지원본부, 정보보호본부, 정보기술담당, 준법감시본부, 소비자보호본부 등 4개의 본부와 1개의 담당이 있다. 전 CFO가 메리츠증권 CFO로 발령이 날 때 메리츠화재 IT팀장(상무)였던 김근영 정보보호본부장도 함께 증권으로 왔다. 정보보호본부 역시 전 CFO가 이끄는만큼 호흡이 잘 맞는 인물이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 스토리

메리츠증권은 2022년 11월 메리츠금융그룹이 발표한 지배구조 개선안에 따라 메리츠금융지주와의 주식스왑을 통해 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2023년 4월 25일 메리츠증권은 상장폐지됐다. 전계룡 CFO가 선임됐을 시기인 2023년 11월은 '원 메리츠' 체제 구축 후 처음으로 정기인사가 이뤄진만큼 그에게 거는 기대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부동산금융 등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을 해왔다. 특히 2022년 기준 메리츠증권의 영업이익은 별도 기준 1조253억원, 순이익 7690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업계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당시 자기자본 규모는 5조3718억원이었다. 총자산이익률(ROA)는 1.8%로 업계 평균인 0.7%를 한참 웃돌았다. 하지만 2023년 들어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환경 저하 등 부정적인 영업환경 하에서 IB부문 수수료 수익이 저하되고 국내외 부동산익스포저 관련 대손비용과 손상차손 등으로 실적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적이 꺾이고 있는 시점에 전 CFO가 오게 된 것이다. 2023년 영업이익은 6177억원, 순이익 4242억원으로 줄었다. ROA도 0.9%로 떨어졌다. ROA는 업계 평균정도다. 2024년 1분기에는 채권운용실적이 저하됐지만 메리츠캐피탈로부터 배당금수익이 늘었고 채무보증 충당금환입도 일부 나타났다. 영업이익 2420억원, 순이익 1998억원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메리츠증권 내 해외 부동산익스포저 규모를 감안할 때 이에 대한 추가 손실 발행 가능성이 있다. 올해 1분기말 기준 전체 부동산익스포저는 7조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22%다.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해외 부동산 익스포저 규모는 2조1000억원대다. 이 때문에 전 CFO는 부동산익스포저 관리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2023년말 우발부채는 4조9456억원에서 2024년 1분기말 5조8328억원으로 늘었다. 자기자본 대비 88%에서 102.4%로 상승했다. 다만 메리츠증권의 신용등급(AA-)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모두 등급 하향 요건으로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율 100% 초과'를 제시하고 있는만큼 등급 방어도 중요하다. 여기에 2분기에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캐피탈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2000억원을 출자했다. 또한 메리츠캐피탈 건전성저하자산(3334억원) 기초 유동화건에 대해 매입확약을 제공했다. 메리츠캐피탈은 메리츠증권의 100% 자회사다. 메리츠캐피탈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나섰지만 메리츠증권의 재무건전성 저하 가능성이 있는만큼 향후 전 CFO 행보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조달

전계룡 CFO 취임 이후 회사채와 신종자본증권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2024년 3월 만기 3년물로 총 2000억원을 조달했다. 확정금리는 4.092%다. 대표주관사는 교보증권이었다. 8월 1일 기준 채권잔액은 3조3490억원이며 기업어음 잔액은 1200억원이다. 단기자금보다는 중장기물 조달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종자본증권도 공모채와 비슷한 시기에 사모로 발행됐다. 만기 30년이며 7년 후 조기상환권(Call Option)이 있다. 총 1900억원 규모로 발행됐고 발행금리는 6.5%다. 자본 확충을 위해 발행됐다. 회사 측은 "영업용 순자본비율 제고를 위한 보완자본 확충 과 기존의 단기차입금 위주의 자금운용체계에서 자금구조 안정성을 꾀하기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내위상

현재 전계룡 CFO는 사내이사다. 2023년 11월 21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장원재 대표와 함께 전계룡 CFO 역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그는 2026년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 임기를 부여받았다. 현재 이사회에는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3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전 CFO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집행위원회 등 3개의 소위원회에 속해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임원 후보자 추천 및 최고경영자 경영승계를 위한 이사회 지원을 위해 만들어졌다. 전 CFO와 더불어 양재선·김현욱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CEO 뿐 아니라 사외이사 후보군 역시 여기서 관리한다. 리스크관리위원회는 회사의 제반 사업 수행에 필요한 위험관리 정책의 수립 및 효율적인 위험 관리를 위해 만들어졌다. 총 3명이며 전 CFO가 사내이사 중 대표로 들어가있다. 리스크 관리 전반을 들여다보며 자기자본(PI) 총투자 한도금액도 해당 위원회에서 설정한다. 집행위원회는 경영 상 신속한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위임받은 업무범위 이내에서 이사회를 대신해서 업무를 집행한다. 사내이사 2명으로 이뤄져있다. 결과적으로 경영 전반에 대한 최종 결정권이 집중되어 있는만큼 전 CFO의 권한이 막강하다고 볼 수 있다.

특이사항

전기룡 CFO가 부임할 당시 당시 메리즈증권은 위기상황이었다. 메리츠증권을 둘러싼 내부통제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됐기 때문이다. 2023년 5월 이화전기·이트론·이아이디 등 이화그룹 계열 3사 주식 거래 정지 직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이화전기 지분 전량을 매도해 100억대 부당 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검찰은 전·현직 임직원들이 직무 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해 전환사채(CB) 투자를 했다는 의혹도 조사 중이다. 당시 이화전기 사모 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내부자 거래 때문에 최희문 당시 메리츠증권 대표(현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장)는 지난해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서기도 했다. 수년간 가파른 성장을 해왔음에도 내부 통제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된만큼 전계룡 CFO의 리스크 관리 전문성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CFO’s Track Record

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0회 ]

데이터가 없습니다.

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3,124,000
전임자 2019-03-15 메리츠종금증권 1903-1 220,000 2026-03-15 A+ 4.00%
2019-05-30 메리츠종금증권 1905-01 110,000 2026-05-30 A+ 3.950%
2019-05-30 메리츠종금증권 1905-02 190,000 2029-05-30 A+ 4.200%
2020-01-30 메리츠종금증권 2001-01 84,000 2027-01-30 A+ 3.900%
2020-01-30 메리츠종금증권 2001-02 30,000 2030-01-30 A+ 4.100%
2022-12-26 메리츠증권 2212-4 40,000 2025-11-26 AA- 5.632%
2023-01-18 메리츠증권 2301-1 110,000 2025-07-18 AA- 4.718%
2023-01-18 메리츠증권 2301-2 40,000 2026-01-16 AA- 4.789%
2023-04-14 메리츠증권 2304-1 220,000 2026-04-14 AA- 4.544%
2023-04-20 메리츠증권 2304-2 40,000 2025-04-21 AA- 4.347%
2023-05-12 메리츠증권 2305-1 90,000 2026-05-12 AA- 4.460%
2023-06-09 메리츠증권 2306-1 150,000 2025-06-09 AA- 4.526%
2023-06-09 메리츠증권 2306-2 50,000 2026-06-09 AA- 4.642%
2023-07-14 메리츠증권 2307-1 50,000 2026-07-14 AA- 4.810%
2023-09-20 메리츠증권 2309-1 70,000 2025-09-19 AA- 4.786%
2023-09-20 메리츠증권 2309-2 30,000 2026-09-18 AA- 4.931%
2023-11-10 메리츠증권 2311-1 210,000 2025-11-10 AA- 4.996%
현직자 2023-11-23 메리츠증권 2311-2 100,000 2025-11-21 AA- 4.652%
2023-11-23 메리츠증권 2311-3 240,000 2026-11-23 AA- 4.738%
2023-12-14 메리츠증권 2312-1 100,000 2025-12-12 AA- 4.323%
2023-12-14 메리츠증권 2312-2 50,000 2026-12-14 AA- 4.382%
2024-03-15 메리츠증권 2403-1 200,000 2027-03-15 AA- 4.092%
2024-09-25 메리츠증권 7 150,000 2054-09-25 A 5.80%
2024-09-27 메리츠증권 2409-1 70,000 2026-09-23 AA- 3.407%
2024-09-27 메리츠증권 2409-2 80,000 2027-09-27 AA- 3.438%
2024-10-22 메리츠증권 2410-1 80,000 2026-10-22 AA- 3.478%
2024-10-22 메리츠증권 2410-2 120,000 2027-10-22 AA- 3.543%
2024-11-01 메리츠증권 2411-1 90,000 2026-10-30 AA- 3.531%
2024-11-01 메리츠증권 2411-2 110,000 2027-11-01 AA- 3.571%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