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김근일

  • 작성 : 2023년 08월 23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26일
  • 출생
    • 1969년 01월 (경상남도)
  • 학력
    1984년  대아고
    1987년  서울대 경영학
  • 약력
    2011년 01월  지에스이앤알 자금팀 팀장(부장)
    2021년 01월  지에스이앤알 회계팀 팀장(부장)
    2022년 01월  지에스이앤알 재경부문 부문장(상무보)
    2022년 04월  지에스포천그린에너지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상무)
    [현]2022년 12월  지에스이앤알 경영지원부문 부문장(상무)

프로필수정


원문 수정 내용 추가

이력

김근일 부문장은 1969년 1월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다. 1987년에 대아고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대 경영학 학사를 취득했다. 2000년대 STX에너지에서 근무하면서 경력을 쌓았다. 2011년 자금팀장을 맡은 이래 회사채 발행 등 유동성 조달 실무를 총괄했다. 2014년 STX에너지가 GS그룹에 인수되면서 회사명이 'GS E&R'로 바뀌었다. 김 부문장은 자금팀장 직책을 2020년 말까지 유지했다. 2021년에는 회계팀장을 역임했고 2022년 1월 상무보 직급을 달면서 재경부문장을 맡았다. 2022년 4월 김 부문장은 GS포천그린에너지 경영지원본부장(상무)으로 발령됐고 8개월 동안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활약했다. 같은 해 12월 그룹 인사를 계기로 김 부문장은 GS E&R 경영지원부문장에 부임했다.

인맥

김 부문장은 경영지원부문장으로 부임하기 전 2022년 1월부터 같은 해 4월까지 재경부문장을 역임했다. 재경부문은 당시 CFO였던 김재룡 경영지원본부장을 보좌한 조직으로 자금팀과 회계팀이 편제돼 있었다. 김재룡 전 본부장은 1966년 12월에 태어났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인물로 2014년 GS글로벌 경영지원담당(CFO)을 지낸 경력을 갖췄다. 2019년 이래 2022년까지 GS E&R 재무를 총괄했다. 2023년에는 고문(Special Assignment)을 맡아 중요한 경영 의사결정에 조언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2023년 6월 말 기준으로 김 부문장과 동일한 '상무' 직급을 달고 있는 임원은 △윤철현 유류본부장 △이정균 집단에너지본부장 △이종진 구매실장 △정재훈 DX실장 등이다. 윤철현 본부장과 이정균 본부장 두 사람은 1965년생이라는 공통점을 갖췄다. 윤 본부장은 경희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인물로 2017년에 임원 반열에 올랐다. 이 본부장은 경북대 경제학 학사를 취득했고 2022년 GS동해전력 발전원가부문장을 역임했다. 이종진 실장과 정재훈 실장은 서울대에서 석사를 취득한 공통점이 존재한다. 이 실장은 2023년 6월 말 기준으로 GS동해전력 원가관리부문장을 겸직 중이다. 정 실장은 GS동해전력과 GS풍력발전의 DX실장 직책도 함께 맡아 업무 전반을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 GS E&R 임원 가운데 김 부문장과 학연이 얽힌 인물은 정찬수 기타비상무이사다. 정 이사와 김 부문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동문이다. 정 이사는 2014년 그룹 지주사 ㈜GS에서 경영지원팀장과 사업지원팀장 직책을 맡았다. 2019년 GS E&R 대표로 영전했고 2022년 GS EPS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김 부문장과 경영지원부문에서 함께 근무하는 부하 직원들도 눈길을 끈다. 정석권 경영관리실장, 방승문 재무팀장과 오랫동안 협업했다. 특히 방승문 팀장은 김 부문장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자금팀장을 역임할 당시 자금팀 과장으로 일하며 호흡을 맞춘 사이다.

파이낸셜 스토리

GS E&R은 전력 생산에 주력하는 GS그룹 계열사다. △열병합 △유연탄 △풍력 등을 활용한 발전 사업을 수행했다. 난방열과 전기를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부문, 정유사에서 매입한 휘발유·경유 등을 일반 기업이나 주유소에 공급하는 유류제품 유통 영역으로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연간 매출 구성을 살피면 화력발전 부문의 비중이 단연 높다. 2022년 연결기준 영업수익의 40.9%(1조531억원)를 차지했다. 다만 풍력발전으로 창출한 영업수익은 47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8%에 그쳤다. 국내외에서 '탄소 중립' 트렌드가 부각되는 흐름을 감안해 화석연료 기반 사업을 '친환경' 중심으로 점차 재편해야 한다는 인식이 경영진 사이에 대두됐다. 2022년 상반기 GS그룹이 발표한 에너지 부문 투자 계획에 GS E&R의 신재생 발전 투자가 함께 반영된 배경이었다. GS E&R의 자회사인 영양제2풍력발전은 2021년 5월부터 새 풍력발전소를 건립하기 시작했다. 계획한 투자액은 1211억원으로 2023년 6월 말까지 1184억원을 집행했다. 투자를 마무리하는 시점은 2023년 8월이다. 영양제1풍력발전 역시 2026년 하반기부터 발전설비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목표와 맞물려 자본적 지출(CAPEX)을 확대하는 계획을 세웠다. 친환경 사업 투자에 대응해 재원을 마련하는 과제가 부각됐다. 2023년 6월 말 연결 기준으로 GS E&R의 현금성자산은 5186억원으로 나타났다. 김 부문장이 CFO로 부임한 직후인 2022년 말 5060억원과 견줘보면 6개월 동안 126억원이 늘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유동성을 확충하는 취지에서 부동산을 처분하는 계획을 세웠다. 2023년 말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자리잡은 주유소 부지(2023년 6월 말 기준 평가액 95억원)를 매각하는 내용이 골자다. 김 부문장은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완전히 정리하는 결정도 내렸다. 경영 비효율을 초래하는 부문을 제거하는 취지가 반영됐다. 2023년 1월 캐나다 법인을 청산하면서 첫 발을 뗐다. 2010년에 출범한 이래 현지 광구에서 가스를 생산하는데 초점을 맞춘 회사였다. 2010년대 중반 셰일가스 개발 여파로 가스 시세가 하락하면서 법인은 수년 동안 영업 적자를 겪었다. 수익성이 악화된 미국 법인을 겨냥해서도 2024년까지 청산하는 로드맵을 그렸다.

조달

김 부문장이 2022년 12월 경영지원부문장(CFO)으로 부임한 이래 GS E&R은 회사채 발행이나 증자 대신 본업에서 창출한 현금을 토대로 투자금 소요에 대응하는 단기 기조를 채택했다. 전력도매가격(SMP)의 상승 국면과 맞물려 실적이 대폭 늘어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연결기준 영업활동현금흐름(NCF)이 2021년 1624억원에서 2022년 3984억원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2023년 상반기 NCF는 2558억원으로 전년동기(2313억원) 대비 10.6% 늘었다. 잉여현금흐름(FCF)은 2022년 2782억원 유입으로 나타났는데 2021년 656억원과 견줘보면 4배 넘게 많은 금액이었다. 2023년 1~6월 FCF 역시 2014억원으로 2022년 같은 기간의 1855억원보다 8.6% 증가한 규모였다. 자체 현금 유입에 초점을 맞춘 유동성 확충 방침을 수립했으나 '금융권 차입'을 재무정책 수단으로 계속 활용했다. 2020년에 발행했던 2200억원어치 회사채 만기가 2023년 상반기에 도래하면서 이를 상환하는 취지로 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했다. 2023년 6월 말 GS E&R의 별도기준 단기차입금은 1900억원이다. 김 부문장 취임 후 농협은행에서 200억원, 우리은행에서 400억원을 빌렸다. 농협은행 대출금의 이자율은 연 5.34%다. 우리은행 차입금에는 이율 5.11%를 설정했다. CFO 부임 이래 농협은행에서 장기차입금 700억원을 확보한 내역도 존재한다. 전체 장기차입금 1080억원의 64.8% 규모다. 상환 만기가 2025년 5월인 차입금은 500억원으로 이율은 4.9%다. 2025년 4월까지 갚아야 하는 차입금은 200억원으로 금리 5.08%를 매겼다. 김 부문장은 2023년 상반기 외부 조달 방안으로 은행 대출을 이용했으나 회사채 발행은 추진하지 않았다. 반면 전임 CFO였던 김재룡 경영지원본부장은 재임 기간(2019년~2022년) 회사채 발행에 적극 나서 6800억원을 확보했다. 연도별 발행액을 살피면 △2019년 1000억원 △2020년 4800억원 △2021년 1000억원이었다.

사내위상

김 부문장은 2023년 6월 말 기준으로 GS E&R 이사회 구성원이다. 2023년 3월에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처음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6년 3월 28일까지다. 재경 부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재무·회계 분야 전문가라는 평가가 등기임원 내정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다른 계열사에서 겸임하는 직책은 2023년 6월 말 기준 2개로 나타났다. GS동해전력(옛 STX전력)과 GS포천그린에너지에서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았다. 2011년에 출범한 GS동해전력은 강원도 동해시에 화력발전소를 건립해 가동하는데 주력하는 회사다. 2014년에 설립한 GS포천그린에너지는 경기도 포천시에 자리잡은 집단에너지시설을 운영하는 업체다. 김 부문장은 GS E&R 경영지원부문 업무를 총괄한다. 경영지원부문 산하에는 경영관리실, 재경팀 등 2개 부서가 편제됐다. 경영관리실은 △이사회 운영 지원 △예산 편성 등의 사무를 관장한다. 재경팀은 △재무제표 작성 △결산 △자금 조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2023년 3월에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2022년에 수령한 보수가 5억원을 넘지 않아 김 부문장이 수령한 급여·상여 등을 상세히 파악할 수 없다. 다만 GS E&R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주주총회에서 이사 5인을 대상으로 한 보수 한도로 45억원을 책정했다. 등기이사 1인당 평균 보수액은 2023년 6월 말 기준 2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이사항

김 부문장의 친형은 김근영 한국은행 발권국장이다. 김근영 국장은 1967년 11월에 태어난 인물로 1986년 경남 진주 동명고를 졸업했다. 1990년 서울대 경제학 학사를 받았고 1994년 서울대 경제학 석사, 2008년 미국 코넬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은행 입행 이래 조사국에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국제경제부장, 물가분석부장, 동향분석팀장, 부국장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 2021년 8월 그는 대구경북본부장으로 부임했고 2022년 8월 발권국장(1급)으로 자리를 옮겼다. 모친 강희숙 여사는 2018년 8월에 별세했다. 부친 김창세 선생은 2019년 10월에 타계했다.

관련기사

CFO’s Track Record

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0회 ]

데이터가 없습니다.

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240,000
전임자 2020-03-04 지에스이앤알 21-2 130,000 2025-03-04 A+ 1.983%
2020-11-06 지에스이앤알 24 50,000 2025-11-06 A+ 2.209%
2021-04-13 지에스이앤알 26-2 30,000 2026-04-13 A+ 2.270%
2021-04-13 지에스이앤알 26-3 30,000 2028-04-13 A+ 2.812%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