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김성욱

  • 작성 : 2023년 08월 23일
  • 업데이트 : 2023년 10월 25일
  • 출생
    • 1972년 02월
  • 학력
    서울시립대 경영학
  • 약력
    2013년 01월  GS글로벌 싱가포르법인 법인장(부장)
    2015년 01월  GS글로벌 재경팀 팀장(부장)
    2016년 01월  지에스엔텍 재경담당 및 플랜트영업담당 (부장)
    2020년 01월  GS글로벌 경영전략실 실장(상무)
    [현]2020년 07월  GS글로벌 재무관리실 실장(CFO)(상무)

프로필수정


원문 수정 내용 추가

이력

김성욱 GS글로벌 재무관리실장 CFO 상무는 1972년 2월생으로 서울시립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GS글로벌에서 20년 이상 근무하고 있다. GS글로벌은 쌍용그룹 종합상사 (주)쌍용이 모태로 GS그룹이 2009년 7월 모건스탠리PE로부터 (주)쌍용 지분 69.53%를 1200억원에 사들이면서 GS그룹 계열로 편입됐다. 김성욱 CFO는 종합상사 재무와 관련한 스페셜리스트로 꼽힌다. 여기에는 그간 재무 중심 근무이력이 바탕이 됐다. 김성욱 CFO는 주니어 시절부터 재경팀에 오래 몸담았으며 2015년 재경팀장(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앞서 2013년부터 2년간 싱가포르법인장(부장)을 지내 해외경험도 갖추고 있다. 2016년부터 4년 동안은 GS글로벌 자회사 GS엔텍에 몸담았다. GS엔텍은 2010년 12월 GS그룹 계열로 편입됐으며 정유, 가스, 석유화학 플랜트의 설비를 제작하는 화공장치(CPE) 사업이 중심이다. 김성욱 CFO는 당시 GS엔텍에서 재경담당 부장을 역임했으며 플랜트영업담당 부장도 겸직했다. 2020년 1월 경영전략실장으로 GS글로벌에 복귀했으며 이때 상무로 승진했다. 2020년 7월에는 CFO 자리인 재무관리실장(상무)에 선임되면서 본격적으로 GS글로벌의 재무를 총괄하기 시작했다. 재무관리실 산하 조직으로는 재경팀, 금융팀, 법무팀, 경영진단팀이 있다. 2021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에 올랐다.

인맥

김성욱 CFO는 서울시립대 졸업으로 GS글로벌 주요 임원 중 뚜렷한 학맥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GS글로벌에 오래 몸담은 만큼 이른바 상사맨으로 불리는 영업부문 주요 임원과 오랜 인연이 있다. 유장열 영업본부 전무, 김상윤 G사업부 상무, 김정훈 철강1사업부 상무 등 임원은 모두 GS글로벌에서 장기간 몸담은 인물이다. 다만 이영환 대표이사 사장은 GS칼텍스 출신으로 2022년 3월 GS글로벌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이동해왔기 때문에 김성욱 CFO와 호흡을 맞춘 기간은 길지 않다. 이외에 GS그룹에는 GS글로벌 CFO 출신 임원이 다수 포진해있다. 김석환 GS E&R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적이다. 김석환 대표는 GS EPS와 GS글로벌의 CFO를 역임한 바 있다. 도정해 GS엔텍 대표이사 부사장도 2019년부터 김성욱 CFO 선임 직전인 2021년 6월까지 GS글로벌에서 CFO 역할이었던 경영지원부문장 전무를 지냈다.

파이낸셜 스토리

김성욱 CFO가 GS글로벌 CFO로 선임된 2020년 7월은 코로나19 영향이 극심했던 시기다. 이에 따라 부임 첫 해인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8150억원까지 떨어졌다. 이 때문에 김성욱 CFO는 영업실적 개선과 차입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2022년을 기준으로 보면 김성욱 CFO는 이런 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먼저 2022년 매출액이 5조709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에 힘입어 무역부문이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철강 등 고마진 제품 판매를 확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2021년 1.0%에서 2022년 1.4%로 상승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했다. 이와 함께 2022년중 매출채권과 재고자산 회수에 힘쓰면서 운전자본 부담을 줄였다. 운전자본 부담을 줄이면 차입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이에 따라 2022년말까지 차입금의존도를 45.2%로, 부채비율을 249.0%로 예년 대비 각각 낮추는 데 성공했다. 김성욱 CFO의 또다른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고정거래처 거래비중 확대가 꼽힌다. 종합상사인 GS글로벌은 고정거래처를 통해 트레이딩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사업안정성의 중요한 요인이다. GS글로벌은 2022년 기준 무역/유통 부문이 전체 매출액에서 94.1%를 차지해 다른 종합상사 업체들에 비해서도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2020년부터 GS칼텍스 감산과 저마진 상품인 파라자일렌(PX) 거래 축소가 겹치면서 고정거래처 거래비중이 2021년 21.0%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지에너지로의 석탄 매출을 2021년 1416억원에서 2022년 4336억원으로 확대하면서 고정거래처 거래비중을 26.1%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지에너지는 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고성그린파워에 석탄을 공급하기 위해 SK가스와 GS글로벌이 50 대 50으로 합작해 2021년 2월 설립한 법인이다.

조달

GS글로벌의 2022년말 연결 기준 부채총계는 1조127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49.0%로 비교적 높다. 총차입금은 6415억원(리스부채 100억원 포함)이다. 이중 만기가 1년 이내인 단기성차입금은 단기차입금 3937억원, 유동성장기차입금 103억원, 유동성사채 380억원, 유동성리스부채 60억원 등 합산 4479억원이다. 이 때문에 단기성차입금비중이 69.8%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단기차입금 대부분이 회전 사용이 용이한 은행권 네고(Nego, 2568억원)와 유산스(Usance, 421억원) 등 무역금융이기 때문에 지표 대비 실질적인 상환 부담이 높은 편은 아니다. 종합상사는 일반적으로 은행권 무역금융을 활발하게 이용하며 이는 부채비율을 높이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GS글로벌은 김성욱 CFO 선임 이전에도 회사채를 주요 조달원 중 하나로 활용해왔으며 이런 기조는 김성욱 CFO 선임 이후에도 유지됐다. 총차입금에서의 회사채 비중은 유동성(380억원)과 비유동성(1896억원)을 합친 35.5%(2276억원)다. 연결 기준으로 GS글로벌과 자회사 GS엔텍 발행분이 포함된다. GS글로벌은 사모채와 공모채를 모두 활용하는 특성이 있다. 대부분 차환 용도다. 2022년말 연결 기준 회사채 미상환잔액에는 GS글로벌 △2020년 7월 사모채(200억원) △2021년 7월 공모채 800억원 발행분과 GS엔텍 △2019년 11월 공모채 300억원 △2021년 2월 사모채 100억원 △2021년 7월 사모채 80억원 △2022년 7월 공모채 800억원 발행분이 포함돼있다. 다만 사모채를 함께 활용하는 데는 GS글로벌과 GS엔텍의 2022년말 기준 신용등급이 모두 A0인 만큼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을 모으기가 용이하지 않은 이유도 있다. 실제로 2020~2022년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GS엔텍은 2022년 공모채 800억원 발행 때 GS글로벌의 지급보증에도 수요예측이 200억원에 머물면서 나머지 물량을 복수 주관사가 떠안기도 했다. 장기차입금의 경우 은행권 일반자금대출(82억원)과 시설자금대출(21억원)이 있지만 김성욱 CFO는 장기차입금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편은 아니다. 실제로 2022년말 기준 장기차입금 전액이 만기 1년 이내인 유동성으로 분류된다. GS글로벌은 2016년 6월 15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이후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한 사례는 없다.

사내위상

김성욱 CFO는 GS글로벌의 사내이사다. 2020년 7월부터 본격적인 CFO 업무를 담당했지만 사내이사로 선임된 것은 2021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다. GS글로벌 측은 "GS글로벌에 다년간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상사 재무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김성욱 CFO의 사내이사 선임 이유로 들었다. GS글로벌은 대표이사(CEO)와 CFO가 사내이사로 소속되는 형태를 유지해왔다. GS글로벌 이사회는 8명으로 유지됐다.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그룹 지주사 (주)GS의 CFO, 핵심 계열 거래처인 GS E&R의 대표이사와 GS칼텍스의 C&L사업본부장(Chemical사업본부장)이 포함되는 형태가 이어지고 있다. GS글로벌의 이사회 내부 소위원회로는 감사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두고 있다. 하지만 김성욱 CFO은 소위원회 위원으로 소속돼있지 않다. 김성욱 CFO는 GS글로벌 자회사인 피엘에스의 감사와 GS엔텍의 기타비상무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김성욱 CFO의 2022년 연봉 수준은 5억원 미만이며 이전에도 5억원 이상 수령인 명단에 포함된 적은 없다.

특이사항

김성욱 CFO는 2022년말 기준 GS글로벌 보통주 1만5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 0.02%에 해당한다. GS글로벌은 자회사 GS엔텍을 포함해 공모 회사채 발행 등 공모시장에서 일부 자금을 조달하고 있지만 최근 수년간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 이력이 없다. 이런 기조는 김성욱 CFO가 부임한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CFO’s Track Record

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1 ]
일시 장소 참가대상자 개최목적 개최방법 후원기관 주요 설명회내용
2023.01.01 IR 개최 이력 없음

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60,000
현직자 2021-07-08 GS글로벌 22-2 20,000 2026-07-08 A 2.545%
2024-07-04 GS글로벌 23-1 20,000 2026-07-04 A 3.835%
2024-07-04 GS글로벌 23-2 20,000 2027-07-04 A 3.906%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