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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운표 '파격인사', CFO 첫 외부영입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이 경영전략본부장(CFO)의 업무를 세분화시켰다. 재무, 전략을 두루 관할해온 CFO 역할의 무게중심을 '전략' 쪽으로 옮기는게 핵심이다. 경영전략본부 산하에 재무업무를 전담해 줄 재무관리그룹장(박정균 이사) 직책을 신설해 업무를 분담시켰다. CFO가 향후 '전략' 업무에 더 매진할 수 있도록 재무-전략 업무를 쪼개는 방향의 인사를 단행한 것이다. 신임 CFO직에는 삼성증권 출신의 베테랑 기획통 박선학 상무를 낙점했다. 첫 외부 CFO인 만큼 내부적으론 '파격' 인사로도 평가되고 있다. 향후 사업구조 재편과 신사업 발굴 등을 염두에 둔 윤병운표 인사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첫 외부 CFO 인사실험, '윤병운 사장 아이디어'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박선학 상무를 신임 CFO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손현지 기자
강민훈 대표, 보수적 운영으로 리스크 관리 집중
강민훈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 대표(CFO·상무)가 보수적인 운영으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시장의 변동성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이를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여기에 정부도 끊임없이 건전성 제고를 강조하며 강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 최근 차액결제거래(CFD)로 증권업계가 한바탕 홍역을 치루고 하반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재확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NH투자증권은 선별적인 사업 참여로 부동산PF 관련 우발채무가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CFD 미수금은 미미한 수준으로 강 대표는 당장의 부담은 덜게 됐다. ◇연말까지 대규모 만기도래…CP·단기사채 위주 조달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올들어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를 위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2018년 이후 매년 적게는 한 차례 많게는 ...
이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