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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플러스, 로제 날개 달고 '상한가'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 PLUS(이하 YG플러스)가 상한가를 쳤다. YG플러스 주가가 이 정도 오름폭을 기록한 건 올 1년 사이 처음이다. 최근 엔터테인먼트업종을 향한 투자심리가 싸늘했던 점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지점이다. 더블랙레이블 소속 아티스트가 된 블랙핑크의 로제가 발표한 신곡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YG플러스가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덕분으로 보인다. YG플러스는 모회사 YG엔터테인먼트 외에도 더블랙레이블, 하이브 등 다른 엔터사의 앨범 제작이나 유통 등을 맡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YG플러스 주가가 이날 3480원을 기록했다. 직전 거래일 대비 800원(29.85%) 올랐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 상승세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회사인 YG엔터테인먼...
이지혜 기자
민희진과 뉴진스 반발, '신저가' 찍은 하이브
하이브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어도어 사태가 일단락되는 듯 보였던 8월 말까지만 해도 하이브 주가는 서서히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잠깐이었다.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가 주주간계약 해지를 놓고 하이브와 이견을 보이면서 사실상 2차전을 예고, 여기에 뉴진스까지 민 이사를 지지하는 의견을 내면서 하이브 주가가 곤두박질했다.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오르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탓으로 보인다. 엔터테인먼트업계를 향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어도어 사태까지 겹치면서 하이브 주가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23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 주가가 이날 15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직전 거래일 대비 1.25%에 해당하는 2000원가량 주가가 떨어졌다. 하이브 주가는 2022년 12월 중순 이후 가...
'찬물 맞은' 하이브 주가, 관건은 분쟁 해결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 간 분쟁이 지속되면서 증권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 분쟁이 하이브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단순 경영권 분쟁으로 그칠 줄 알았던 사안이 장기화하고 있는 데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이브 주가는 분쟁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분쟁에 주가 상승 ‘발목’, 호재에도 주가 보합 하이브와 민 대표 간 분쟁이 시작된 지 44일이 지났다. 그 사이 하이브의 시가총액은 1조2000억원 정도 증발했다. 분쟁이 본격화하기 전인 4월19일까지만 해도 하이브 주가는 23만500원, 시가총액은 9조6008억원이었지만 3일 기준 종가는 20만500원이 됐다. 하이브 주가는 상장 이래 지금까지 추이로 봐도 낮은 편이다. 하이브 주가는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40만원대까지 올라갔...
SM엔터, JYP엔터 제쳤다…엔터주 시총 2위 등극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름세를 이어갔다. 3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했다. 다른 엔터사와 비교해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 상승세는 유독 돋보인다. 소속 아이돌 걸그룹인 에스파의 신곡이 우수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한한령이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개를 든 결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 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가 엔터주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2위에 올랐다. SM엔터테인먼는 이날 시가총액 2조2457억원을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JYP엔터테인먼트를 제쳤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은 2조1497억원이다. SM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은 엔터주 가운데 하이브 다음으로 가장 많다. 에스파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이날 9만5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직전 거래일 대비 5.27% 상승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