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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확충 주력 윤보영 재무실장의 남은 과제 '상환'
효성화학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하는 윤보영 재무실장에게 올해는 쉽지 않은 해였다. 경영여건이 악화일로를 걸으며 회사의 자본이 메말라가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효성화학의 재무관리를 총괄하는 윤 재무실장으로서는 자본잠식과 같은 재무적 위기를 피해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졌다. 이에 윤 재무실장은 자본확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했다. ◇효성화학 초대 재무실장, 베트남 투자 조달 1962년생인 윤 재무실장은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에 입사해 줄곧 효성그룹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회사에 입사해 자금기획팀, 무역금융, 국제금융, IR 등 재무와 유관한 업무를 담당해 왔다. 효성의 인적분할로 효성화학이 출범했을 당시 효성화학으로 자리를 옮기며 첫 임원 승진에 성공했다. 당시부터 지금까지 5년 ...
김위수 기자
자산총계 2조원 돌파, 변화 맞이할 이사회
'자산총계 2조원'은 상장사의 이사회 운영에 있어 중요한 기점이 되는 기준점이다. 이사회의 구성부터 운영에 대한 상법과 자본시장법 등 법적인 규제가 적용되기 시작한다. 이사회와 관련한 상법과 자본시장법 규정은 최근 사업연도 말 별도법인의 자산을 바탕으로 적용여부가 결정된다. 올해들어 별도법인 기준 자산총계 2조원을 넘긴 효성화학은 내년을 기점으로 이사회에 대한 규정을 적용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효성화학의 별도 자산총계는 지난해 말 1조9226억원에서 올 상반기 말 2조2535억원으로 확대됐다. ◇기본적인 요건 충족한 효성화학 이사회 상법상 자산 2조원을 넘긴 상장사는 사외이사를 3인 이상 둬야 하며 이사회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소위원회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와 감사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도 있다. 효성화학은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