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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통합' 남기천 대표, 이번엔 '증권업 재건' 총책
남기천 우리자산운용 대표(사진)가 우리종합금융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남 대표는 우리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 통합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데 이어 한국포스증권 인수합병(M&A)을 통한 증권업 재건 과제를 안게 됐다. 남 대표는 자산운용사에 이어 증권사까지 이끌게 되면서 우리금융의 자본시장 계열사 헤드 격의 인물로 위상이 높아졌다. 앞으로 우리종금 뿐만 아니라 우리운용,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 우리벤처파트너스 등에 조언을 제공하는 역할까지 맡게 된다. ◇자본시장 계열사 재편 주도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남 대표를 신임 우리종금 대표로 내정했다. 추후 열리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남 대표는 우리운용 대표 취임 1년 만에 우리종금 대표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남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
최필우 기자
고차 방정식된 우리종금 차기 사장 인선
우리종합금융 차기 사장 인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3월 대표이사(CEO) 교체 후 1년 만에 갑작스럽게 새 CEO 인선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예정에 없던 인사인 만큼 준비된 인력 풀도 제한적이고 검증 시간도 촉박하다. 이에 따라 파격 인사가 될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우리종금은 우리금융의 증권업 진출 교두보로 여겨진다. 때문에 우리종금 차기 사장 인선은 올해 계열사 CEO 인사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다. 그룹 내부와 외부에서 폭넓게 후보군을 추려 적임자를 찾는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응철 사장의 글로벌 무대 복귀…후속 CEO 인사 촉각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공석이 된 우리소다라은행장 자리에 김응철 우리종합금융 사장(사진)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오랜 기간 우리은행 및 우리금융지주 해외사...
고설봉 기자
우리운용 통합 작업 완료, 계열사 CEO 인사 초읽기
우리금융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의 일환인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 합병 작업을 마무리했다. 존속법인인 우리자산운용으로 통합돼 그룹 내 단일 자산운용사 체제가 만들어졌다. 계열사 정비 작업으로 지연된 그룹 계열사 CEO 인선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통합 우리자산운용은 남기천 우리자산운용 대표 총괄대표, 황우곤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대표 부문대표 체제를 염두에 두고 합병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석이 되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신용정보 등을 이끌 CEO 면면도 공개될 예정이다. ◇4개월 걸린 통합 작업 마침표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23일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의 합병 작업을 마무리했다. 양사의 합병으로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법인이 소멸됐고 지주회사에서 탈퇴하는 절차를 밟았다. 양사 합병은 지난해 9월 공식화됐다. 종합자산운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