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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피어그룹 저울질 끝냈다
에이피알이 내년 상반기 IPO를 앞두고 피어그룹 저울질을 끝냈다. 기존에 거론되던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등 국내 대형 뷰티 기업뿐 아니라 원텍, 클래시스, 제이에스메디컬 등 뷰티디바이스사업 영위 기업도 포함했다. 피어그룹은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등 공동주관사와 논의를 거쳐 선정해 최근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에도 담았다. 뷰티 브랜드사업을 영위하고 뷰티제품매출이 3분의 2 이상인 업체 가운데 주가수익비율(PER)이 지나치게 높은 곳은 제외했다. 이들 기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20~30배 수준이다. 에이피알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1조원대 시가총액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클리오 등 대형 뷰티 기업 외 에이피알의 피어그룹으로 기존에 유력하게 거론되던 업체 중 하나는 일본 상장사 아이네(I-NE)였다...
문누리 기자
글로벌 컨설팅펌 외주, 제3자 의견 청취
에이피알이 글로벌 경영컨설팅펌에 시장분석 관련 외주 컨설팅을 의뢰한다. 내년 1월 상장을 앞두고 뷰티테크 국내외 시장 전망과 경영 계획 관련해 외부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제3자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제스처다. 컨설팅 결과는 이르면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에이피알이 9월 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낸 만큼 예심 결과 발표와 비슷한 시기에 나올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에이피알의 성장세와 기업가치 등도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에이피알이 큰 비용을 들여 경영컨설팅업체 의뢰에 나선 건 그만큼 내년이 전사 차원에서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내년 초 코스피시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수요에 발맞춰 실적을 끌어올리려는 의지가 담겼다. 이를 위해 외부 컨설팅 의뢰뿐 아니라 내부 연구개발(R&D...
에이피알 2공장 증설, 해외 시장 노린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경기 남부권 제2공장 증설에 나선다. 올해 7월 서울 가산동에 첫 자체 생산 공장을 완공한 데 이어 4~5배 규모로 새 공장을 세워 제품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한다. 내년 증설 전후로 시기를 맞춰 고주파기기 신제품도 추가 출시해 일본, 미국 등 해외시장까지 판매량을 대폭 늘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내년 1월 증시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CFO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은 이를 기반으로 상장 이후 실적 등 재무지표를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14일 에이피알은 올 3분기 매출액 1219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3718억원, 영업이익 698억원으로 누적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기록이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