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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투자·재무 밸런스 최적화 구축
동원시스템즈는 동원그룹 내에서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의 밸런스가 최적화된 계열사로 꼽힌다. 사업 확장을 위한 기업 인수·합병(M&A) 등이 실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그 결과 투자에 필요한 자금의 대부분은 내부재원을 활용하고 있다. 수익성 기반의 현금창출력에 기반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자회사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기도 한다.◇외형 확장 키워드 M&A동원시스템즈는 1995년 동원그룹에 편입된 이후 외형 확장을 위해 M&A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포장재와 알미늄 제조·판매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과 다각화를 위한 선택이었다. 이를 통해 현재는 연포장과 제관 PET, 유리병 등 다변화된 포장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사업 규모 확대 등의 시작을 알린 M&A는 2013년 1월 알루미늄 압연 가공 전문기업인 대한은박지 인수다....
박규석 기자
외부 조달 활발한 동원F&B, 식품·유통 다각화 주도
동원그룹의 식품·유통 사업은 동원F&B가 주도한다. 신시장 개척을 위한 인수·합병(M&A)과 시설투자, 계열사 시너지 창출 등이 핵심이다. 이를 위한 투자금은 회사채와 기업어음증권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회사채·기업어음 'M&A 자금' 원천동원F&B는 지난 2000년 11월 옛 동원산업의 식품 부분에서 독립하며 설립됐다. 주력 제품인 참치캔을 중심으로 음료와 식품사업 등 영역을 확장하며 토대를 구축했다. 참치캔의 경우 국내 시장 점유율이 80%에 달해 공고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사업 확장을 위해 동원F&B는 M&A를 적극 활용했다. 시장에 직접 뛰어들기도 했지만 계열사를 통해 기업을 흡수하기도 했다. 기업 인수 등에 필요한 대부분의 자금을 외부에서 조달했다.2015년 10월 금천을 인수한 데 이어 2016년 7월에는 자회사인...
방향키 다시 잡은 동원산업, 그룹 항로 재설정
동원산업이 기업 인수·합병(M&A)을 활용한 투자 확대에 나선다. 중간 지주사에서 지주사로 발돋움한 이후 그룹 차원의 신성장 동력 발굴이 한창이다. 계열사별 시너지 창출은 물론 이종산업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동원산업이 그룹 내 신사업 발굴을 주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동원그룹의 뿌리 기업으로서 1969년 설립 이후 지주사 체계가 확립된 2001년까지는 사업 다각화를 주도했기 때문이다. 동원산업 입장에서는 20여년 만에 그룹의 방향키를 되돌려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실제 동원산업은 1980년에 참치캔 사업 진출(동원참치캔)과 한신증권 인수를 통해 성장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 특히 한신증권 인수는 금융업 진출의 기반을 다지는 것과 더불어 크고 작은 M&A의 신호탄이 됐다. 동원산업은 한신증권 인수 후 한성사료와 삼경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