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배기락

  • 작성 : 2023년 06월 14일
  • 업데이트 : 2024년 01월 17일
  • 출생
    • 1973년 12월
  • 학력
    연세대 
  • 약력
    SK지오센트릭 회계팀 
    SK이노베이션 재무5실 PL
    SK이노베이션 재무7실 PL
    2020년 03월  SK모바일에너지 감사
    [현] SK이노베이션 재무3담당 PL
    [현]2022년 12월  에스케이트레이딩인터내셔널 감사
    [현]2022년 12월  에스케이엔무브 재무실 재무실장(부사장)
    [현]2022년 12월  SK인천석유화학 재무실 재무실장(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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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배기락 부사장은 1973년 12월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SK이노베이션㈜ 재무기획 프로젝트 리더(PL)를 지낸 배 부사장은 2022년 말 승진인사에서 임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직책이 많아졌다. 그는 2022년말 SK이노베이션 재무3담당 직무대행으로 승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의 포트폴리오 관리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SK그룹의 중간 지주사로, 재무담당 임원들은 자회사에서 임원 직책을 겸직하며 자회사의 재무상황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배 부사장이 SK인천석유화학의 재무 실장에 이름을 올린 이유다. SK인천석유화학은 작년 12월1일자로 이사회를 새로 구성했다. 배 부사장은 SK이노베이션 재무담당 임원과 함께 SK인천석유화학, SK엔무브의 CFO 역할도 겸직하고 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에선 감사 역할을 담당한다.

인맥

SK이노베이션 임원들이 자회사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면서 겸직을 하고있다 보니 SK이노베이션 내부에서 시작된 연결고리가 주를 이룬다. SK이노베이션 임원이면서 SK인천석유화학에 몸담고 있는 인사는 강귀은 부사장이다. 강 부사장은 SK이노베이션에서 재무1담당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배기락 부사장과 함께 2022년 말 임원으로 승진한 인사이기도 하다. 강 부사장은 SK이노베이션 임원이 되면서 SK인천석유화학에서 감사직과 함께 SK어스온과 SK지오센트릭 사내이사도 겸하고 있다. 같은 시기에 승진한 박성범 SK이노베이션 그린전환기술센터장 직무대행과도 연결고리가 있다. 박 센터장과 배기락 부사장은 1973년 동갑내기로 SK이노베이션 뿐만 아니라 SK엔무브에서도 호흡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박 센터장은 현재 SK엔무브에서 CTO 직무대행도 맡고 있다.

파이낸셜 스토리

배 부사장이 부임한 이후 첫 성적표는 2022년 연간 실적이다. 바통을 잘 이어받은 결과 연간 실적은 성장세를 보였다. SK인천석유화학의 2022년 매출액은 8조9662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0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조원 이상 껑충 뛰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석유화학부문의 경우, 정유사들의 수율 조절에 따른 아로마틱 제품의 공급 부족 등이 이어지면서 3분기까지는 흑자를 기록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아로마틱 제품의 공급 정상화 등으로 PX 및 벤젠 스프레드가 하락하며 수익성이 저하됐다. 올해 1분기 성적표는 그리 좋지 않았다. 다만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였다. 올 1분기 거둔 매출액은 2조769억원이며, 673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991억원, 2333억원이었다. 앞서 신평사들은 정제 마진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데다 석유화학부문의 공급부담 전망을 감안할 때 2023년 이후 수익창출력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저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제품인 파라자일렌(PX), 벤젠 제품의 최대 수요처인 중국 내 산업환경 변화는 최대 변수로 꼽힌다. 영업이익의 주요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수급 구조 악화는 실적 변동성을 확대시키기 때문이다. 신용등급은 A+를 유지하고 있다. 그룹 내 SK인천석유화학의 전략적 중요도는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내 수직계열화된 생산체계에서 생산물량 대부분을 계열사에 판매하고 있다는 부분은 신용도를 유지할 수 있는 배경이다. 일부 원재료도 SK에너지 등을 통해 매입하는 점도 신용도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부채비율은 꾸준히 상승세다. 2021년 217%에서 2022년 281.5%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단기차입금의존도도 11.7%에서 30.3%까지 올랐다.

조달

배 부사장이 선임된 이후 조달 시장에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23년 초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6배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흥행을 이끌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23년 1월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약 1조원의 주문을 받으며 2270억원으로 증액 발행했다. 회사채 시장을 노크한 건 2022년 2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새롭게 이사회가 꾸려진 이후 첫 조달이기도 했다. 1년 만에 찾은 회사채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내부 분위기는 긍정적일 수밖에 없다. SK인천석유화학은 불확실성을 고려해 2년물(1350억원)과 3년물(920억원) 등 단기물 중심으로 트랜치 전략을 세웠다.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은 2022년 12월22일 이사회에서 '2023년 회사채 발행' 관련 안건을 처리했다. 6000억원 한도 내에서 공모·사모채를 발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자리엔 김광현 부사장을 제외한 이사 전원이 참석해 찬성표를 던졌다. [2023.10.19] SK인천석유화학은 14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30년 만기 영구채로서 자본으로 인정되지만 3년 후 금리가 가산되는 스텝업 조항이 붙어 있어 사실상 고금리(7.3%) 3년물이다. 10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520억원의 청약이 몰리며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당초 목표로 한 추가 1000억원 발행에는 미치지 못했다. 조달한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에 사용된다. 2019년 발행한 6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이자율 4.2%)이 대상이다. 해당 증권의 조기상환 가능일은 2024년 3월이다. 부족한 자금은 사내 보유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22] SK인천석유화학은 3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총 1500억원 모집을 목표로 실시한 기관 수요예측이 흥행하며 2년물 300억원, 3년물 1300억원, 5년물 1400억원으로 증액을 결정했다. 금리 이점도 확실히 챙겼다. 2년물, 3년물, 5년물 각각 민평금리 대비 13bp, 21bp, 30bp 언더에 발행된다. 특히 당초 300억을 모집했던 5년물의 경우 희망 금리 하단(-30bp)보다 낮은 수준(-40bp)에서 모집액을 모두 채웠다.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된다.

사내위상

배 부사장은 임원에 올라선지 반 년에 불과하다. 재무통으로 오랜 기간 재무기획에 몸담으며 전략과 재무에 있어서 이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김 부사장의 연봉은 공시 대상이 아니다. 그는 SK이노베이션 재무3담당 직무대행으로 첫 임기를 보내고 있다. SK엔무브의 등기임원 직책도 겸직하고 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에서는 감사직을 유지 중이다.

특이사항

2023년 3월말 기준 배 부사장이 보유한 SK이노베이션 자사주는 14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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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s Track Record

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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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1,737,000
전임자 2018-04-05 SK인천석유화학 16-3 120,000 2025-04-05 AA- 3.379%
2019-01-22 SK인천석유화학 18-3 150,000 2026-01-22 AA- 2.723%
2019-01-22 SK인천석유화학 18-4 120,000 2029-01-22 AA- 3.453%
2020-07-13 SK인천석유화학 19-2 60,000 2025-07-11 AA- 2.615%
2020-07-13 SK인천석유화학 19-3 60,000 2030-07-12 AA- 3.673%
2021-06-11 SK인천석유화학 21-2 205,000 2026-06-11 A+ 2.637%
2021-10-27 SK인천석유화학 22-2 55,000 2026-10-27 A+ 3.504%
2022-02-07 SK인천석유화학 23-1 135,000 2025-02-07 A+ 3.278%
2022-02-07 SK인천석유화학 23-2 92,000 2027-02-05 A+ 3.907%
현직자 2023-02-06 SK인천석유화학 24-1 155,000 2025-02-06 A+ 4.621%
2023-02-06 SK인천석유화학 24-2 145,000 2026-02-06 A+ 4.837%
2023-10-19 SK인천석유화학 2 140,000 2053-10-19 A 7.300%
2024-01-22 SK인천석유화학 25-1 30,000 2026-01-22 A+ 4.482%
2024-01-22 SK인천석유화학 25-2 130,000 2027-01-22 A+ 4.768%
2024-01-22 SK인천석유화학 25-3 140,000 2029-01-22 A+ 5.132%
메자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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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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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