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FO

나용천

  • 작성 : 2022년 05월 16일
  • 업데이트 : 2024년 09월 19일
  • 출생
    • 1973년 10월 (광주광역시)
  • 학력
    순천고
    1992년  서울시립대 회계학
  • 약력
    1999년  기륭전자 재무팀 (대리)
    2007년  오스템임플란트 회계실 회계실장(부장)
    2022년 03월  오스템임플란트 재경본부 재경본부장(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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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나용천 재경본부장은 1973년생으로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순천고를 졸업한 뒤 서울시립대에서 회계학을 전공했다. 나 본부장은 1999년 기륭전자에 입사해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당시 재무팀 회계과에서 일했다. 2007년 오스템임플란트로 이직했다. 이후 재경본부 회계실에서 회계 총괄 업무를 수행해왔다. 회계실장으로 일하던 나 본부장은 2022년 재경본부장(이사)으로 승진해 CFO를 맡았다.

인맥

나 본부장은 CFO 선임 전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회계실장으로 일했다. 이 때는 전임 CFO였던 송인섭 재경본부장과 함께 근무했다. 송 전 본부장은 2021년 말 발생한 직원의 2215억원 횡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퇴사했다. 나 본부장은 엄태관 대표이사와 함께 횡령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경영 투명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나 본부장은 회계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내부통제시스템 강화를 지원한다. 엄 대표는 2001년 오스템임플란트에 연구부장으로 합류한 연구개발 전문가로 2017년부터 대표이사로 일했다. 나 본부장이 이끌고 있는 재경본부 산하에는 자금운영부서인 재무전략실, 회계처리부서인 회계실, 전산운영부서인 ERP실, 감사부서인 감사실이 자리하고 있다.

파이낸셜 스토리

나 본부장은 횡령 사건 이후 2022년 초 CFO로 선임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으로 인한 피해액이 1880억원에 달했으나 손실을 반영한 2021년 연결 기준 순이익은 234억원으로 흑자를 지켰다. 2020년 순이익은 1035억원이었다. 2021년 말 부채비율은 432%로 전년 말 409% 대비 23%포인트 상승했다. 2021년 말 총차입금은 3834억원으로 전년 말 3477억원 대비 10% 증가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반영한 2021년 순차입금은 1587억원으로 전년 말 651억원보다 144% 늘었다. 2021년 말 차입금 의존도는 33%로 2020년 말 36%에 비해 3%포인트 줄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 사태에 따른 거래 정지 기간 중에 한국거래소에 지배구조 개선, 내부통제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선 계획서를 제출했다. 2022년 말까지 분기마다 이행 정도를 시장에 알릴 예정이다. 나 본부장은 CFO로 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주주친화정책에 나섰다. 2022년 2월 30억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4월 한국거래소로부터 거래 재개 결정을 받은 뒤에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화를 위해 300억원을 투입해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인수·합병(M&A)이 예상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유럽 시장 거점 확보를 위해 현지 기업 매물을 찾고 있다. 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관련 기업도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다. 2021년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960억원으로 전년 말 2311억원 대비 15% 감소했다.

조달

나 본부장이 2022년 CFO로 선임된 뒤 조달 이슈는 없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21년 8월 P-CBO 방식으로 600억원 규모 사모채를 발행한 바 있다. 이자율은 2.435%, 만기는 2024년 8월까지다. P-CBO는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들을 하나로 묶은 후 신용보증기금의 지급 보증을 더해 재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이다. 이 밖에 2020년 10월에는 5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당시 다수의 운용사와 금융회사가 투자에 참여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시중은행과 국책은행으로부터 활발한 차입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 말 금융기관 단기차입금은 1351억원인데 이 중 520억원을 우리은행으로부터 차입했다. 이자율은 2.140~2.450%였다. 산업은행으로부터 이자율 1.7~2.34%에 360억원을 빌렸고 수출입은행으로부턴 이자율 2.150%에 250억원을 차입했다. 2021년 말 금융기관 장기차입금(유동성장기차입금 포함)은 1076억원인데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주로 차입을 실시했다.

사내위상

나 본부장은 2022년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사내이사는 3인 체제다. 나 본부장은 엄태관 대표이사, 박무용 의료장비생산본부장과 함께 사내이사진에 속해있다. 사외이사 역시 기존 2인에서 4인으로 증가했는데 1973년생인 나 본부장은 전체 이사회 구성원 중 가장 젊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15년 이후로 CFO를 이사회에 참여시키지 않았으나 횡령 사건을 계기로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이 높아지자 CFO의 책임과 권한을 높이기로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나 본부장이 사내이사로서 회계 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경험과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투명하고 고도화된 재무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2023년 3월 최대주주 변경 후 이사회 재편 과정에서 사내이사에서 물러난 뒤 재경본부장 역할만 맡고 있다.

특이사항

오스템임플란트는 2021년 말 회사 직원이 2215억원을 횡령하는 사건이 있었다. 상장적격성(상장폐지)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하면서 2022년 1월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2022년 4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상장 유지 결정을 내렸다. [2023.07.06] 나 본부장은 2023년 2월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코리아 컨소시엄이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을 인수한 뒤 이사회 구성원 변동 과정에서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기타비상무이사로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와 김수민 유니슨캐피탈코리아 대표를 신규 선임했는데 사외이사가 과반을 구성해야 하는 구조상 나 본부장이 등기이사 직을 내려놓아야 했다. [2023.08.14] 오스템임플란트는 2023년 6월 임시주주총회 결의 및 승인을 거쳐 한국거래소에 자진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한국거래소는 8월 1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스템임플란트의 자진상장폐지를 최종 승인하였다. 8월 14일자로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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