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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웅

  •  
  • 작성 : 2023년 11월 28일
  • 출생
    • 1971년 (부산광역시)
  • 학력
    브니엘고
    1990년  동아대 무역학
  • 약력
    2007년 02월  하이투자증권 경영기획팀 (부장)
    2020년 01월  하이투자증권 WM지원부 부장(부장)
    2021년 01월  하이투자증권 경영기획부 부장(부장)
    2022년 02월  DGB금융지주 미래전략부 부장(부장)
    [현]2023년 11월  하이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상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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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류시웅 경영전략본부장은 1971년생으로 부산 브니엘고와 동아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류 본부장은 2000년 하이투자증권에 입사해 20년 넘는 기간 동안 근무했다. 부산 출신인 만큼 지역 기반 증권사에 입사한 것으로 보인다. 류 본부장은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주로 기획과 경영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CFO로서 업무를 준비했다. 그가 가장 오래 몸담은 조직 역시 경영기획팀이었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2년 동안 경영기획팀에서 일하며 부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부터 1년 동안은 WM지원부장을 맡아 자산관리 사업 강화를 위해 금융상품 공급과 제도 지원 역할을 했다. 2021년 초 경영기획부장으로 돌아온 그는 2022년 2월 모회사인 DGB금융지주 미래전략부로 자리를 옮겼다. 지주회사에서 계열사를 살피는 업무를 하다가 2023년 11월 하이투자증권 CFO로 선임됐다.

인맥

류시웅 경영전략본부장은 CFO를 맡기 직전 DGB금융지주에서 일한 점이 눈에 띈다. 미래전략부장으로 일했는데 상위 조직을 이끌던 인물이 천병규 그룹경영전략총괄(전무)다. 자산운용사 채권 매니저 출신인 천 총괄은 2010년대 중반 DGB금융그룹에 합류했다. 2022년 말 그룹 임원인사에서 지주 CFO로 선임됐다. 류 본부장은 천 총괄과 함께 일하던 경험을 살려 CFO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점쳐진다. 2021년 WM지원부서에서 일한 것도 눈길을 끈다. 경영기획부서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던 그는 자산관리 사업부를 지원하는 역할을 했는데 이 무렵 WM사업본부장이 박춘호 당시 상무였다. 리스크관리본부를 이끌 던 그는 2020년대 들어 WM 영업 전면에 나섰다. 2022년 전무 승진 후 CFO로 일했다. 류 본부장이 박 본부장의 후임자다.

파이낸셜 스토리

류시웅 경영전략본부장은 겉으로 드러난 하이투자증권 PF(프로젝트파이낸싱) 비즈니스 우려가 가장 커진 시점에 CFO로 부임했다. 부동산PF 실적 약세는 2022년부터 시작된 문제였다.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되면서 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부동산PF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이투자증권은 2010년대 후반 들어 PF 금융주선과 매입 확약을 중심으로 부동산 금융 분야를 키운 덕에 2018년 DGB금융지주에 인수된 후 매년 최대 순이익을 경신했지만 상승세가 꺾인 것이다. 2023년 3분기까지도 별도 기준 순영업수익은 1886억원, 순이익 336억원으로 전년 동기 순영업수익 3206억원, 순이익 798억원 대비 각 41%, 58%씩 감소했다. PF 관련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은 비위 의혹이 큰 영향을 끼쳤다. 2023년 상반기 자체적으로 시작한 내부감사에 이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PF ‘꺾기’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감사 끝에 PF 사업을 이끌던 김진영 투자금융총괄 사장이 면직 처분됐다. 이밖에도 부동산금융과 경영지원 임원 7명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의혹과 별개로 하이투자증권와 DGB금융지주는 PF 리스크를 사전에 인지해 2022년 말부터 분양률이 낮거나 LTV(Loan-to-value ratio) 비중이 높은 PF 사업장을 중심으로 일시에 1120억원의 충당금을 쌓고 있었다. 2023년 들어서도 1분기 309억원, 2분기 125억원, 3분기 87억원의 비용을 지속 반영했다. 류 본부장의 최대 과제는 PF 리스크 최소화다. 전임자인 박춘호 경영전략본부장도 내부감사 끝에 교체됐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회사 차원에서 PF 비즈니스 효율화에 나선 만큼 이제 우발채무 감소에 더 큰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23년 3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PF우발부채 비중은 80%로 2021년 말 120%를 상회했을 때보다는 비율이 크게 하락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자기자본 3조원 미만 중소형 증권사 중에선 가장 높은 수치다.

조달

류시웅 본부장이 2023년 말 CFO로 부임하기 전까지 하이투자증권은 자기자본과 타인자본 조달을 동시에 활용하며 자금 마련에 집중했다.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지주 품에 안긴 뒤 자기자본 증가세가 시작됐는데 2022년 2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모회사가 인수하면서 자본 총계가 1조4000억원 수준으로 늘었다. 2022년 12월에는 레고랜드 사태 이후 부동산PF 부실 우려가 커지자 선제적인 유동성 확보를 위해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선순위 공모채를 발행했다. 이 역시 DGB금융지주가 지급을 보증한 덕에 ‘AAA, 안정적’ 등급과 전망을 받아 무난하게 3000억원을 조달할 수 있었다. 지주사 지원 외에도 차입금 한도를 늘리며 단기적인 자금 소요에 대응하고 있다. 2022년 7월 CP와 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를 조정해 전체 단기차입금 한도를 기존 2조9350억원에서 4조350억원까지 높였다. 2023년 3월에도 금융기관 차입한도와 당좌차월한도를 증액해 한도가 총 4조2450억원까지 상향 조정됐다. 한국증권금융의 증권사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다. 다만 차입금은 오히려 감소했다. 2023년 3분기 말 별도 기준 차입부채는 6조7513억원으로 2022년 말 7조2415억원보다 7% 줄었다. 그럼에도 한국증권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 차입금은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유통금융증금차입금, 기타증금차입금, 담보금융지원대출차입금으로 총 7230억원을 빌린 상태다. 2022년 말 기준 해당 차입금 잔액은 4954억원이었다.

사내위상

류시웅 경영전략본부장은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는다. 하이투자증권 이사회는 사내이사 1명, 비상임이사 1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돼있는데 사내이사는 홍원식 대표가 유일하다. 비상임이사는 지주사 CFO인 천병규 그룹경영관리총괄(전무)다. 류 본부장은 앞으로도 재무 전략과 관련해 지주사와 긴밀하게 협업할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사회에도 속해 있는 천 총괄이 2023년 초 DGB금융지주 CFO로 취임한 뒤 이 같은 기조가 강화됐다. 류 본부장은 천 총괄과 2022년 한 회사에서 같이 일한 경험도 있는 만큼 양측의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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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소통

[ CFO 취임 이후 IR 개최 횟수: 총 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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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이후 회사 재무 변화

  • 차입금평균이자율=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총차입금+기말 총차입금)/2
  • 이자부담률=1년치로 추산한 차입금 금융비용/(기초 부채총계+기말 부채총계)/2

타인자본 조달 실적

채권
발행일 채권명 발행액(원화) 만기일 신용등급 C.R
전체 211,000
전임자 2022-12-08 하이투자증권 3-2 20,000 2024-12-06 AAA 5.851%
2022-12-08 하이투자증권 3-3 91,000 2025-12-08 AAA 5.827%
현직자 2024-03-08 하이투자증권 4 100,000 2030-03-08 A 7.00%
메자닌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자기자본 조달 실적

유상증자
※발행이력이 없습니다.

재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