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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민, 컨퍼런스콜 '등판했다'…CFO 위상 제고
장정민 SM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장 CFO는 올 5월 SM엔터테인먼트에 자리를 잡았는데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 2분기 경영현황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았다.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등 규모가 큰 행사에서 장 CFO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과 차이가 뚜렷하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장철혁 대표이사만 컨퍼런스콜에 참여해 직접 실적을 발표하고 투자자를 상대했는데 이번에는 장 대표는 물론 장 CFO까지 참여하며 컨퍼런스콜에 만전을 기울였다. ◇2분기 컨콜에 직접 등판 7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달 2일 열린 컨퍼런스콜을 장 CFO가 주도했다. 장 CFO는 올 5월 SM엔터테인먼트에 자리를 잡았지만 당시 열렸던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때에는 회사에 옮긴 ...
이지혜 기자
장철혁, 합류 1년 만에 단독 대표…SM3.0 실행 '중책'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채임자(CFO, 사진)가 합류 약 1년 만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장 신임 대표가 지난 1년 동안 SM엔터테인먼트의 새 경영전략인 'SM 3.0' 수립을 주도한 결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가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등의 압박을 받던 시기 합류해 거버넌스 개혁 등을 이끌어왔다.1974년생인 그는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한 재무와 회계, M&A 전문가로 통한다. 회계법인에서 기업 인수와 매각 자문 등을 10년 넘게 수행했으며 스킨푸드, 동아탱커에서 CFO로 활약한 바 있다.장 대표는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해관계자, 특히 주주의 이익에 부합해 가치를 선제적으로 증대시키는 게 바람직한 경영의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M 3.0 전략을 충실하게 수행하고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장철혁 단독 대표이사...
장철혁 "하이브의 적대적 M&A 시도, 기업가치 저해"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CFO가 직접 나서서 하이브의 경영권 확보 시도를 비판했다. 장 CFO는 하이브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을 매입하고 주식을 공개매수해 최대주주에 오르려는 것을 놓고 적대적 M&A(인수합병)라고 규정했다. 또 ‘특정주주를 위한 SM'으로 회귀하는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말했다.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CFO가 직접 나서는 사례가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장 CFO의 행보가 눈에 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 CFO가 현 경영진,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파트너스) 등과 함께 'SM 3.0' 등 거버넌스 개혁을 주도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요동치며 투자자 문의가 빗발치는 가운데 투자자 신뢰를 얻고자 장 CFO가 직접 나서서 입장을 밝혔다는 의미다.◇장철혁 “하이브 행위는 적대적 M&A, 주주가...
'회계 전문가' 장철혁, 자산매각·IR 강화 '중책'
2022년 초 장철혁 이사가 SM엔터테인먼트 CFO에 선임됐다. 최고재무채임자, 이른바 CFO 타이틀을 달고 SM엔터테인먼트의 안살림을 책임질 인물이 선임된 것은 10여년 만이다. 그만큼 장 CFO가 단 직함의 상징성은 크다.상징성도 그렇지만 장 CFO의 과제도 만만치 않다. ‘’업계 최고 수준으로 IR 및 주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야 한다“는 중책이 주어졌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약 1년간 지속된 얼라인파트너스 대결을 끝내고 대대적인 거버넌스 개혁에 착수했다.SM엔터테인먼트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아티스트 활동 등에 대한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게 최종 목표다.◇10여년 만의 CFO 선임, 재무·회계 전문가3일 엔터업계에 따르면 장 CFO가 SM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지 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