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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특기 '투자'서도 존재감 발휘하는 김주형 CFO
CFO에겐 주특기가 존재한다. 재무제표 작성과 회계 이해, 자금 조달, 투자자 소통, 인수합병(M&A) 등 투자, 사내 커뮤니케이션, 사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 가운데 특정 업무에서 상대적으로 뛰어난 역량을 가진 CFO들이 있다. 최근 많은 기업이 찾는 CFO 역량으로는 자금 조달과 투자를 꼽을 수 있다. SK렌터카 CFO인 김주형 기획재무실장의 주특기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투자다. 최근 더벨과 만난 김 실장은 "관리자로서 회사와 산업을 폭넓게 볼 필요가 있다"며 "비즈니스를 더 키우기 위해서는 내부에서 자체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오가닉(organic) 전략 뿐 아니라 M&A 등 외부 기업을 통한 인오가닉(inorganic) 전략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1968년생으로 연세대와 미국 미시간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한 김 실장...
양도웅 기자
"전기차 시대, 독보적 비즈니스 모델 만들 것"
2022년 현재 전 산업계를 관통하는 화두 중 하나는 전기차의 본격적인 등장과 확산이다.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인 완성차 업계와 자동차 부품사뿐 아니라 에너지 업계도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두 전기차 시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렌터카 업계도 전기차 시대를 맞아 대대적인 차량 교체와 서비스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트렌드에 민감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변화 요구는 결코 약하다고 볼 수 없다. 업계에서 전기차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곳은 SK렌터카다. 2019년 SK네트웍스가 인수한 AJ렌터카와 SK네트웍스 렌터카 사업 부문이 합쳐 2020년 탄생한 회사는 업계 2위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다가올 새로운 시대엔 몸집 키우는 걸 넘어 '유니크한'(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