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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대표, 모기업 신뢰 든든...ELS 사태 리스크는
박종복 SC제일은행 대표이사(사진)는 SC그룹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4연임에 성공한 장수 은행장이다. SC제일은행은 최근 순익이 감소하는 등 성장에 정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SC그룹은 박 대표가 지난 임기 동안 보여준 위기대응역량에 대한 변함 없는 믿음을 보내며 한국에서 최초로 그룹 전체 행사를 개최했다. SC제일은행은 홍콩 H지수 연계 ELS를 1조 이상 판매해 금융당국의 현장 검사를 받고 있다. ELS의 손실 규모가 커짐에 따라 과거 DLF 사태처럼 이번에도 CEO 징계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장수 은행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견제에도 외국계 은행이라는 특수성으로 연임에 성공했던 박 대표가 이번에도 당국의 제재에서 비켜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순익 감소에도 SC그룹 신뢰 속 4연임 성공 올해 SC제일은행은 박종복 대표 체제 5기를 맞았다. 지난해...
김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