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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출자사업 임박, 펀딩 첫 단추 꿰기 ‘PE들 사활’
수출입은행이 출자사업을 본격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 펀드레이징을 계획한 하우스마다 첫 단추 꿰기에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상반기 출자 규모가 작년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는 점에서 유동성이 메마른 요즘 가뭄 속에 단비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수출입은행은 이달 말까지 출자사업 제안서 접수를 마무리한다. 출자 규모는 작년 상반기 출자 규모에 비해 500억원 늘어난 1500억원이다. 선정하는 운용사 수도 작년보다 1곳 늘려 4곳을 뽑을 예정으로, 1곳당 500억원 이내 자금을 출자한다.상반기 1500억원의 예산을 배정한 만큼 하반기 출자사업은 500억원 줄어들 예정이다. 운용사마다 펀드 자체 규모를 키우고 있고, 올해 출자사업에서는 투자 분야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상반기에는 투자액을 늘려 더 많이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내실 있는 운용사 위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출처=수출입은행수출입...
김예린 기자
산은캐피탈 대대적 조직 개편에 PE들 '이목 집중'
산은캐피탈이 조직 개편을 통해 투자금융본부와 기업금융본부간 업무 경계선을 확실히 그었다. 상품별로 본부간 장벽을 견고히 세운 것으로, 조직별 역할과 책임(R&R)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은캐피탈은 최근 인사 및 조직 개편을 통해 투자금융본부와 기업금융본부간 혼재됐던 역할을 명확히 분담했다. 기존에는 본부 명칭대로 투자금융과 기업금융 각각 투자성과 대출성 상품에 특화돼 있긴 했지만, 특정 상품만 취급해야 한다는 제한은 없었다.투자금융본부가 부동산 PF·기업대출 등 기업금융본부 성격의 상품을 다루고, 기업금융본부가 사모펀드(PEF) 출자 등 투자금융본부에서 주로 하는 업무들을 겸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산은캐피탈 내 5개 본부 가운데 투자금용본부와 기업금용본부간에는 경계선이 없었던 셈이다.올해부터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