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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주 매출로 최대 5000억 확충 가능…'밸류업' 필요
LG CNS의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구주 매출과 신주 발행이 이뤄질 경우 LG와 LG CNS의 자본 확충이 가능하다. IPO 이전인 현재 기준 양 사 모두 재무구조는 비교적 우수한 편이다. 특히 모회사 LG의 경우 현금성자산도 매우 풍부한 상태다. 다만 IPO 과정에서 LG CNS의 주주인 LG와 사모펀드 맥쿼리PE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웃기 위해서는 LG CNS의 수익가치와 시장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시장 일각에서는 LG CNS의 몸 값으로 7조원을 거론하지만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별도 기준 지주사 LG의 현금성자산은 1조7070억원이다. 202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보유 현금이 1조원 미만이었던 LG는 2020년 LG CNS의 지분 35%를 맥쿼리코리아 오퍼튜니티즈 사모투자합자회사 제5호가 설립한 투자목적회...
박기수 기자
밸류에이션 추산치 3.3조, 작년 대비 분위기 '주춤'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른 LG CNS의 적정 몸값에 대해 시장의 눈길이 쏠린다. 업계 일각에서는 LG CNS의 가치로 약 7조원을 거론하지만 피어 기업인 삼성SDS의 기준 주가와 기업가치(EV)/상각전영업이익(EBITDA) 모형을 이용하면 작년 말 기준 LG CNS의 평가 총액은 약 3조원대 초반으로 산출돼 차이를 보인다. 여기에 올해 1분기에 접어들면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하락했고 시장 분위기도 주춤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 CNS의 비교 기업으로는 삼성SDS 등 대기업집단에 속한 IT기업이다. THE CFO는 작년 말을 기준 시점으로 삼성SDS의 EV/EBITDA 산출을 통해 LG CNS을 자체 밸류에이션 해봤다. 삼성SDS의 작년 말 기준주가는 주당 16만7970원이다. 작년 11월 말부터 한 달간 기록한 종가 평균과 ...
최대 실익 따져보니…'지주사·오너 현금 확보'
LG CNS의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수면 위로 오르면서 IPO의 방식에 대해서도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LG CNS의 사업 구조상 투자에 따른 현금 수요가 많지 않은 구조라 IPO를 통해 모회사 LG가 현금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최대 실익으로 거론된다. ◇최대주주는 LG, 49.95% 보유…구광모 회장도 1.12% 보유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최근 해외 로드쇼를 진행하는 등 IPO 준비에 착수했다. LG CNS는 HD현대마린솔루션의 IPO 향방을 지켜보면서 IPO 시점을 가늠하고 있다. IPO를 실시하면 LG CNS 혹은 모회사 LG가 자본을 확충할 수 있다. 구주 매출과 신주 발행을 동시에 할 경우 두 기업에 모두 현금이 유입된다. 구주 매출과 신주 발행을 동시에 했던 대표적인 LG그룹 IPO 케이스는 LG에너지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