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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역할 분담 완료…재정비 마침표
KDB산업은행이 약 8개월 만에 5인 사외이사 체제를 갖췄다. 이사회 위원회 인적 진용도 재편했다. 사외이사 2인이 합류한 만큼 공석이던 보수위원장 자리를 채우는 등 대대적인 위원회 구성 변화가 단행됐다. 새로 합류한 김희락 사외이사와 유선기 사외이사는 보수위원회에 함께 배치됐다. 각각 출자회사관리위원회 위원과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으로도 신규 선임됐다. 신설 ESG위원회 위원장은 이용희 사외이사가 맡는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 설치된 각 위원회의 위원 및 위원장 선임을 의결했다. 산은 이사회 위원회는 보수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출자회사관리위원회, ESG위원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이다. 보수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석환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이 이사는 사법연수원 21기로 대검찰청과 지방 검찰청을 오가며 검사로 활동한 인물이...
이재용 기자
재무관리부문 신설, CFO '부행장급' 격상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부장급에서 '부행장급'으로 격상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정책기획부문 산하 조직인 재무기획부와 자금조달본부를 통합해 재무관리부문을 신설했다. 앞으로 산은 내 CFO 역할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이사회를 개최해 '2023년 조직 개편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목적으로 △위기관리 대응 △핵심산업 지원체제 구축 △효율적 조직관리를 위한 편제 조정 △지역균형발전 선도 등이 꼽힌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재무관리부문'을 신설했다는 점이다. 기존 정책기획부문을 재편한 것이 골자다. 먼저 정책기획부문 하위조직인 재무기획부와 산하 조직인 자금조달본부를 합쳤다. 이에 따라 자금조달본부 아래에 있던 자금부, 수신기획부도 신설 재무관리부문에 속하게...
김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