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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개선이 남긴 숙제, 몸집 불릴 비책은
GS그룹의 종합상사인 GS글로벌이 지난 1년간 외형은 급감했지만 재무구조를 개선해 내실을 단단히 다졌다. 매입채무를 빠르게 갚은 덕분에 부채비율이 130%포인트 낮아졌다. 철강 트레이딩이 호조를 보이면서 수익성 측면에서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수출채권 할인 차입금과 무역금융 등 전체적인 차입 규모가 감소하며 재무건정성이 좋아진 모습이 두드러진다. 현재 곳간열쇠는 김성욱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쥐고 있다. '재무'와 '전략기획'에서 쌓은 경험으로 재무적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유동부채 '1조원→6360억원'으로 감소 GS글로벌은 지난해 1분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이 '330%'에 달했다. 2020년대까지 250% 안팎을 유지했으나 2021년(320%) 말 이후 확연하게 높아졌다. 이는 LX인터내셔널(169%) 등 다른 종합상사에 비해...
이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