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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국장 '부사장→부장' 격하, 지배구조 개혁 일단락
DGB금융이 6년에 걸친 지배구조 개혁 작업을 일단락했다. 수년째 임원에게 맡겨 온 이사회사무국장 자리를 부장급 인사에게 넘겼다. 다른 은행지주에서는 통상적으로 부장이 이사회사무국장을 맡는다. 그간 새롭게 구축한 이사회사무국 시스템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고질적 문제로 꼽혔던 제왕적 지배구조 틀을 깨고 이사회 중심 경영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임원이 나서야 했으나 이젠 현상 유지로도 충분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이사회사무국장 직급 상향, 이사회 독립성 보장 차원 7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최근 이사회사무국장을 맡았던 강정훈 부사장을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으로 발령내고 빈자리를 이창영 부장으로 채웠다. 이 부장은 피플&컬처부를 이끌던 인물로 그룹 인사 업무를 맡아 온 인물이다. DGB금융 이사회사무국장이 부장급으로 바뀐 ...
최필우 기자
황병우 회장 'iM뱅크 CFO' 원포인트 인사 배경은
황병우 DGB금융 회장이 원포인트 인사로 iM뱅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임명했다. 황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강정훈 지주 부사장이 iM뱅크 부행장으로 이동하면서 공석이었던 경영기획그룹장을 맡았다. 강 부행장은 김태오 전 DGB금융 회장 재임 시절부터 황 회장과 호흡을 맞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연말 iM뱅크 행장 교체를 앞두고 황 회장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인사를 CFO에 앉힌 것으로 풀이된다. 황 회장은 올 연말까지 iM뱅크 행장을 겸직하고 있으나 연말에는 겸직 체제를 해제하고 신임 행장을 선임해야 한다. 강 부행장도 이번에 iM뱅크 행장에 도전할 수 있는 인재풀로 분류된다. ◇황병우 회장 역할 물려받은 김태오 체제 키맨 6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최근 인사를 통해 강 부행장을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이동시켰다.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은 올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