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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의 성공이 나의 성공이란 인센티브 전제 돼야"
"밸류업 출발점은 경영진에게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주주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죠. 미국 기업들이 왜 그렇게 밸류가 오르고 시장에서 우호적으로 평가받는지 알기 위한 핵심 포인트입니다. 해당 조건이 선제되지 않고 주주 가치를 높이기란 상당히 어렵습니다." 곽승웅 UCK파트너스 파트너(사진)는 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thebell CFO Forum'에서 이같이 말했다. 곽 파트너는 사모투자펀드, 자산운용사 등 기관의 주요 투자 전략을 상장 법인에 이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여년간 사모펀드(PE, Private Equity) 투자가 일반 상장 주식 투자 수익률 대비 높게 나타난 점을 고려, 이 기법을 일반 기업에 적용하는 식이다. 곽승웅 UCK파트너스 파트너가 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
김소라 기자
CFO들의 궁금증은 밸류업 참여 '인센티브'
"결국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밖에 없겠지만, 득보다 불편함이 클 수도 있다는 현실적 우려가 있습니다.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면 인센티브가 있어야 합니다." '2024 thebell CFO Forum'에 참석한 상장사 IR 담당자가 토로한 어려움이다. 각종 수치를 외부에 공개해 자칫 행동주의 펀드에게 공격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은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망설이는 이유를 불식할 '실질적 혜택'을 원했다. THE CFO는 2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업 밸류업 시대 CFO 역할’을 주제로 '2024 thebell CFO Forum'을 열었다. 주요 상장사 CFO와 재무·IR 실무진 140여명이 참석해 밸류업 프로그램를 준비하면서 가진 고민을 나눴다. 포럼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자문단 위...
김형락 기자
"CFO 역할, 북키퍼 넘어 '밸류 드라이버'로 확장"
"단순한 '장부 관리자(Bookkeeper)'에 머물렀던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역할이 기업가치 상승을 촉진하는 '밸류 드라이버(Value Driver)'로 확장하는 양상이다.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주가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는 만큼 총주주수익률(TSR) 지표값을 인수분해하면서 주가 변동 요인을 탐색하려고 적극 노력해야 한다." 김윤주 보스턴컨설팅그룹 파트너(사진)가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더벨 CFO 포럼'에서 "CFO가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사업·재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벨이 '기업 밸류업 시대 CFO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김윤주 보스턴컨설팅그룹 파트너가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thebell CFO Forum'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
박동우 기자
"밸류업, 자본시장 체질 개선 위한 마라톤"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은 자본시장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밸류업이) 우리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이다.” 정지헌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상무(사진)는 2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thebell CFO Forum'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더벨 CFO포럼은 ‘기업 밸류업 시대 CFO 역할’을 주제로 주최했다. 정지헌 한국거래소 상무가 2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thebell CFO Forum'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정 상무는 첫 번째 세션인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과 한국거래소의 향후 계획’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앞으로 펼칠 정책 등에 관해 설명했다. 기업...
박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