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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는 스판덱스 시황…재무건전성 확보 '순항'
첫 '외부 영입' 최고재무책임자(CFO) 최종일 재무실장에게 효성티앤씨가 기대하는 건 단연 '재무구조 개선'이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했지만 최근까지 실적 개선이 늦어지면서, 재무 부담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재무 성과를 평가하기엔 다소 이르다. 다만 설비 투자를 지난해 대비 절반 가까이 줄이는 등 현금 유출을 대하는 신중한 태도가 돋보인다. 또 되살아나는 스판덱스 시황을 봤을 때, 유동성 상황이 긍정적인 면도 있다. ◇투자금·차입금 감축…보수적 자금관리 시동 올해 2분기 효성티앤씨는 유·무형자산 취득에 623억원을 지출했다. 바로 직전 분기에 비해 376억원, 전년 분기(1137억원)와 견줘서는 약 45% 정도 줄어든 금액이다. 지난 5월 CFO로 부임한 최...
이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