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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헌 부사장, 4년만에 '공모 신종자본증권' 카드 꺼냈다
김종헌 풀무원 재무관리실 실장(부사장)이 2020년 이후 4년 만에 공모 신종자본증권 카드를 선택했다. 지난해 후순위 전환사채(CB)를 찍어 1000억원의 실탄을 마련했지만 추가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다시 공모 시장을 찾았다. 2018년 부임한 직후부터 김 CFO는 해외 비즈니스 확장에 따른 대규모 지출 소요를 해결하는 동시에 급등한 재무 부담을 해소하는 중책을 맡았다. 풀무원의 차입 규모는 매년 증가했지만 그는 자본성 증권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펀더멘탈을 방어해왔다. ◇4년 만에 꺼내든 '공모 신종자본증권'…700억원 조달 목표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내달 말 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 위한 채비에 나섰다. 만기는 30년으로 6.7~6.9%의 금리를 제시할 계획이다. 발행 이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
권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