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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IC 상향' 밸류업 과제 받은 정대형 본부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체제의 첫 연말 인사 키워드는 조직 슬림화다. 지주사를 비롯한 주요 사업회사는 조직 통폐합을 결정했고 포스코퓨처엠도 경영지원조직(경영기획본부·경영지원본부)과 연구개발 조직(에너지소재연구소·기초소재연구그룹)을 통합했다. 통합 경영지원조직인 경영기획지원본부를 이끄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정대형 전무는 신규 투자의 성과를 뒷받침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비주력·비핵심 자산은 정리하겠다는 경영기조를 유지 중인데 포스코퓨처엠은 생산능력 투자와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 성과를 동시에 보여줘야 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3일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을 공개하며 ROIC(투하자본이익률)를 지난해 1.3%에서 2027년 3.7%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ROIC는 세후 영업이익을 순운전자본 및 유무형자산 등의 합으로 나눈 값...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