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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 체제' 빠른 연착륙, 드러나는 사업 확장 본능
원익홀딩스는 작년 올해 초 시티랩스와의 주식양수도(SPA) 계약을 통해 시티랩스가 보유 중인 케어랩스 지분 전량을 넘겨받았다. 이어 1월 임시주주총회,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재편을 끝냈고 이달엔 추가 장내매수를 단행했다. 원익홀딩스가 작년 말 케어랩스 M&A에 나선 점을 고려하면 약 4개월 만에 인수 후 통합(PMI)이 마무리됐다.원익홀딩스의 관련 행보엔 신성장동력 발굴 적기를 거머쥐겠단 그룹 의지가 반영된 모습이다. 바이오·헬스케어 업계가 최악의 펀딩난과 업황 침체를 겪는 중에 66%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케어랩스 지분을 사들인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내부 안정화를 빠르게 끝낸 그룹의 다음 시야는 이미 의료정보(EMR) 시장 진입을 노린 M&A로 향한 모습이다.◇경영권 프리미엄 더한 딜 이후에도 추가 투자 행보 지속원익홀딩스는 이달 11일부터 17...
최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