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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빛 본 탄소나노튜브, 활용도 무궁무진"
기술력으로 국내서 한 우물을 파다 세계로 눈을 돌렸다. 지난 30년간 수소, 반도체,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행한 연구와 생산설비 프로젝트만 1000여건이 넘는다. 탄소나노튜브(CNT)를 독자 개발한 제이오의 얘기다. 제이오는 2차전지 섹터에서 주목 받는 중소기업이다. 지난 20년간 개발해 양산까지 성공한 탄소나노튜브는 2차전지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핵심 소재로 꼽힌다. 국내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들도 제이오의 성장 가능성에 베팅하며 힘을 보탰다. 제이오는 기업공개(IPO)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확보한 자금을 통해 연간 3000톤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35년여간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력 기반, 2차전지용 CNT 생산 박차 강득주 제이오 대표 20년간 공들인 CNT가 빛을 보게 됐다. 제이오는 지난해 공장을 준...
임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