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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건 관련기사
장남 손대희 부사장, 사업 재편에 승계 탄력 받나
웰컴금융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손종주 회장의 장남 손대희 웰컴에프앤디 부사장에 대한 승계 작업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웰컴금융은 디에스홀딩스가 보유한 비주력 계열사를 정리했다. 또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부상한 글로벌과 부실채권(NPL) 사업을 그 아래 배치했다. 이를 두고 손 부사장이 지분을 보유한 핵심 지주사에 힘을 실어주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손 부사장을 중심으로 한 승계 구도는 이미 확실시됐으나 여전히 손 회장과 주요 계열사 지분을 양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재편이 손 부사장에게 승계 '터닝 포인트'가 될지 주목된다. ◇지주사 디에스홀딩스, 신성장동력 발굴 주체 웰컴금융그룹의 사업 재편에서 주목할 점은 바로 손대희 웰컴에프앤디 부사장(사진)이다. 손 부사장은 손종주 회장의 장남으로 2세 승계가 유력한 인물이다. 최근 매각한 △웰릭스렌탈...
김서영 기자
웰컴크레디라인 중간지주사 역할 커졌다
웰컴크레디라인은 대부업에서 철수하고 순수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웰컴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들을 거느리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웰컴저축은행과 웰컴자산운용을 두고 있다. 최근 웰컴크레디라인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진 모습이다. 웰컴저축은행에 대한 그룹의 의존도가 높아 새로운 활로가 필요한 상황이다. 웰컴크레디라인은 국내외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세영 부회장 주축,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웰컴크레디라인은 2002년에 설립된 웰컴금융그룹의 모태격인 회사다. 자본금 8억원으로 출발해 현재 총자산이 7000억원에 이르는 금융사로 성장했다. 지난 20년간 웰컴크레디라인의 성장 동력이 됐던 것은 대부업이다. 소액 신용대출 위주로 영업에 나서며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대부업체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다. 이는 저축...
김경찬 기자
'NPL 사업' 확장 시동…새로운 금융 먹거리 될까
웰컴금융그룹이 부실채권(NPL) 사업으로의 확장에 시동을 걸고 있다. 저축은행 인수와 대부업 철수, 그리고 비금융사 매각으로 이어지는 그룹 포트폴리오 재편을 일단락했다. 나아가 대부업의 빈자리를 NPL 사업으로 채워갈 전망이다. 웰컴금융은 비금융 계열사를 매각하는 동시에 국내외에 NPL전문회사 세 곳을 설립했다. 올해 4월에는 코릭스에프앤아이대부가, 6월과 7월에는 싱가포르와 베트남에 각각 NPL 전문 해외법인이 문을 열었다. NPL 사업이 웰컴금융의 새로운 금융 먹거리가 될지 주목된다. ◇비금융 매각 속 NPL 전문회사 3곳 설립 '드라이브' 웰컴금융그룹은 최근 2년간 사업 포트폴리오 정리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확실히 정했다. 바로 본업인 금융업 집중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미건라이프(헬스케어 기기 판매업) △팀윙크(온라인정보 제공업) △케이디엑스골...
웰컴캐피탈 매각으로 '금융업 강화' 실탄 확보
웰컴금융그룹이 1년 만에 다시 계열사 매각 카드를 꺼냈다. 의료기기와 골프 등 비금융 계열사 군살 빼기를 시작했고 이번에는 웰컴캐피탈을 매각하며 주력인 금융 계열사에 역량을 집중하려는 모습이다. 이번 매각을 통해 몸집 불리기를 멈추고 핵심 자회사를 중심으로 내실 성장을 위한 실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웰컴금융그룹의 지주사인 웰컴크레디라인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도 증가할 전망이다. 웰컴금융그룹은 계열사 매각으로 확보한 유동성을 통해 자본 배치를 효율화할 과제를 안게 됐다. ◇2년간 계열사 3곳 정리 웰컴금융그룹은 최근 2년간 계열사 3군데를 정리했다. 첫 번째 매각 대상은 지난 2022년 1월 인수했던 미건의료기다. 약 21억 원에 지분 100%를 사들였으나 1년 8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골프용품 제조업체 '케이디...
김보겸 기자
연이은 매각, 사업재편 마무리…본업 '선택과 집중'
웰컴금융그룹이 웰컴캐피탈을 끝으로 사업구조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5년간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렌탈, 의료기, 골프 사업 등에 뛰어들었으나 눈에 띄는 성과를 얻진 못했다. 웰컴금융은 비금융 계열사와 웰컴캐피탈을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쪽으로 전략을 선회했다. 본업인 금융업에 '선택과 집중'하겠단 의지를 보인 웰컴금융은 추가적인 M&A에는 나서지 않을 방침이다. 그 대신 핵심 계열사인 웰컴저축은행 경영 개선에 집중할 전망이다. ◇렌탈·골프·캐피탈 매각…사업 재편 5년 만에 '마침표' 웰컴금융그룹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아 나선 건 지난 2019년이다. 당시 웰컴금융은 저축은행을 인수해 제도권 금융그룹으로 거듭나는 대신 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해야 했다. 2021년 12월 대부업 청산 시기를 3년이나 앞당긴 웰컴금융은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