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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뷰티업계 게임체인저"
뷰티업계 선두기업은 1위 아모레퍼시픽과 2위 LG생활건강으로 익숙하다. 하지만 3위에 대해선 쉽게 떠올리지 못한다. 순위가 지속 바뀌어 온 탓이다. 애경산업과 에이블씨엔씨(미샤), 클리오 등이 접전을 펼쳐왔다.그런데 혜성처럼 등장한 기업이 있다. 뷰티테크 에이피알(APR)이다. 지난해 매출(3976억원) 기준으로는 4위, 영업이익(392억원) 기준으론 3위다. 설립 9년 만에 기성업체들 아성을 위협할 정도로 훌쩍 컸다.성장 공식이 다르다. 직원 평균 연령이 20대 후반에 불과하다. 누구보다 빨리 트렌드와 고객니즈를 읽고 제품화시키는 역량을 갖췄다. D2C(직접판매, Direct-to-Consumer) 시장을 개척한 초기 사업모델이 '다름'을 만들었다. 그렇게 쌓은 고객기반은 히트작을 지속 내놓는 밑거름이 됐다.최근 유의미한 결과물이 나왔다. 뷰티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AG...
이경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