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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 코스피200지수 편입 '언제쯤'
"코스피 200지수 편입이 목표입니다."민동욱 엠씨넥스 대표가 지난 2021년 7월 코스피에 이전상장을 하며 내뱉은 포부다. 가치평가 제고, 유동성 확보 등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선결과제로 여겼다. 코스닥 상장 당시에도 코스닥150, KRX300 등 지수에 편입되며 부품 섹터 대표주로 활약했던 만큼 기대감이 컸다.어느덧 2년이 흘렀지만 코스피200지수는 커녕 시가총액은 절반으로 떨어졌다. 주가 흐름도 부진하다. 코스피 이전상장 첫날 대비 36%나 빠졌다.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되야 하는데 주가 부양이 최대 관문이다. 엠씨넥스는 자사주 매입 등의 노력과 더불어 신규 수주 확대로 실적 퀀텀점프를 통한 기초체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코스피 이동 2년…시총 5500억원2년 전 코스닥 상장사였던 엠씨넥스가 코스피로 이동한 건 글로벌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한 ...
손현지 기자
엠씨넥스, 유동성 회복 국면…비결은 운전자본 조정
엠씨넥스의 유동성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영업 환경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생산규모나 출하량 자체는 줄어들었지만, 작년 한해동안 외상값을 적극적으로 회수하고 재고조정 등의 노력으로 현금 유입이 늘었다.올해부턴 본업으로 벌어들이는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력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초고화질 카메라를 메인 마케팅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그간 프리미엄 라인에만 탑재하던 OIS 등 부품들을 중저가라인까지 확대키로 하면서 수주 부품 범위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공격적 투자에도 두둑한 현금곳간엠씨넥스의 작년 말 현금성자산은 총 435억원으로 전년도 203억원에 비해 두배 넘게 급증했다. 물론 지난 2018년 652억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던 것에 비하면 역부족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2019년 484억원, 2020년 178억원까지 유동성이 떨어졌던 것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