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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규 회장, 중견그룹 일군 '가족경영'
세경산업이 다시 한번 필리핀 주택 개발 사업에 참여하면서 오너인 심명규 회장과 세경그룹에 이목이 쏠린다. 심 회장은 세경건설을 시작으로 세경산업과 세경파이낸스 등을 통해 부동산 개발과 건설, 건축자재 및 금융업 등에 진출했다. 여기에 사학재단을 통한 교육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넓게 펼쳐진 사업과 계열사는 심 회장 오너일가 지배력 아래에 있다. 여기에 계열사 간 지분을 상호 보유하는 형태로 결속력을 구축했다. 다만 심 회장이 올해 90세 넘은 고령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가업 승계 과정에서 잡음이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기지전환청은 최근 뉴클락시티(New clark city) 서민 주택을 개발할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의 세경산업을 선정했다. 세경산업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컨소시엄을 꾸려 필리핀 현...
신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