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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추위 개편, 사외이사로만 구성…독립성 강화
삼성SDI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는 사추위에 사내이사인 이사회 의장을 포함해 구성원 전원을 포함시켰다면 사외이사로만 구성되도록 바꿨다. 사추위의 독립성을 강화한 것이다. 삼성SDI가 31일 공시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보면 사추위는 권오경·김덕현·최원욱 사외이사 3명으로만 구성됐다. 사추위는 사외이사 후보를 검토하고 선정해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삼성SDI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서 "사외이사는 사추위의 결의를 통해 회사로부터의 독립성이 확보된 후보를 추천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사회 멤버 전원→사외이사 3명으로 삼성SDI의 이사회는 총 7명이며 이 중 사외이사가 4명이다. 이사회 정원은 올해도 변화가 없으나 사추위는 변화를 줬다. 지난해 말 기준 사업보고서까지 사추위 구성원은 총 7명 전원이었다. 삼성의 ...
김혜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