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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투자 성과 부진, 예금·코인으로 만회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운영사 빗썸코리아는 자산의 3분의 2를 현금성자산으로 두고 있으나 일부 여윳돈으로 주식, 전환사채(CB) 투자 및 부동산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성과를 그리 좋지 못해 2022년부터 기타포괄손실을 안고 있다. 그럼에도 코인 가격 상승과 무차입 효과로 가상자산 이익과 이자수익이 온전히 들어오고 있다. 상당액의 자금을 토지 매입에 쓰고 있는데 보유토지 규모만 3000억원이 넘는다. 모두 업무용으로 쓸 요량이다. ◇1Q에만 순이자이익 22억, 유가증권 투자성과 여전히 저조 빗썸코리리아의 지난 1분기 총자산은 3조332억원, 이 가운데 75%(2조2951억원)가 현금성자산 및 단기금융상품이다. 구성을 보면 보통예금으로 넣어놓은 현금이 2조892억원, 정기예금에 430억원을 두고 있다. 기타단기금융상품에 1628억원...
원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