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2건 관련기사
안종균 부사장, '이자절감+차입다변화' 방점찍었다
미래에셋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도 목표액 대비 증액 규모를 최소화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는 안종균 부사장이 회사채 이자비용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이자비용 증대에 조달 신중한 안종균 CFO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4일 21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앞서 모집금액을 2000억원으로 설정해 최대 4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도모했는데, 모집금액 대비 100억원 증액한 수준에서 최종 발행규모가 결정됐다. 지난 6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3배 이상인 7500억원의 수요가 몰리며 목표로 잡았던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이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모집금액 수준만을 발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미래에셋증권과 주관사단은 수요예측 당시 2·3·5년물의 모집금액을 각각 500억원, ...
최윤신 기자
안종균 부사장, 위험액 확대 불구 자본적정성 개선
미래에셋증권의 CFO 역할을 맡는 안종균 경영혁신부문대표(부사장)가 투자를 위축시키지 않으면서도 자본적정성을 제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증권업황 악화로 2000% 아래로 떨어졌던 미래에셋증권의 순자본비율(NCR)은 3개월만에 다시 2021년말 수준으로 돌아왔다. 안 부사장은 위험투자를 축소하는 게 아닌 영업용순자본 증대를 통해 자본적정성을 제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신용평가사에서 평가하는 수정NCR 지수의 개선폭은 신NCR에 비해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4분기부터 해외 법인에 대한 신용공여의 위험값 산정 방식이 현실화 될 예정인데, 이를 감안한 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 1분기 신NCR 다시 2000%대로...증권업계 1위 탈환 지난해 11월 경영혁신부문장에 취임한 안 부사장에겐 자본적정성을 제고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