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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확충' 속도, '가보지 않은 길' 간다
선욱 메리츠화재해상보험 경영지원실장(전무)이 최대 6500억원 규모의 후순위 사채 발행에 도전한다. 오는 11월 2500억원에 해당하는 후순위채 콜옵션 시점이 도래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지급여력비율(K-ICS) 규제 강화에 발맞추어 자본을 쌓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다만 목표액을 온전히 채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메리츠화재가 자본성 증권을 취급하면서 3000억원을 웃도는 물량을 확보했던 적은 없다. 앞서 한화생명도 주관사 도움에 힘입어 간신히 5000억원을 모으는 등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최대 6500억 공모 후순위채 발행 준비…K-ICS '선제적' 관리 필요성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이달 말 4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트랜치는 10년 단일물로 5년 뒤 조기 상환할 수...
권순철 기자